하루가 멀다 하고 가격이 치솟는 럭셔리 시장 속에서 찾아낸 50만 원 이하의 지갑, 어떤 게 있을까요? 소장 가치가 있는 아이템부터 컬래버래이션 제품까지 다양하게 모았습니다.

루이 비통
루이 비통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퍼렐 윌리엄스의 시그너처 패턴이 돋보이는 카드 지갑입니다. 루이 비통을 상징하는 다미에 프린트에 그만의 컬러를 입혀 통통 튀는 팝 무드를 더했는데요. 퍼렐 윌리엄스의 팬이라면 그의 루이비통 데뷔 컬렉션에서 눈길을 사로잡았던 패턴을 지갑으로 소장해 보세요!


보테가 베네타
보테가 베네타 지갑이 흔하게만 느껴진다면 이 데님 지갑은 어떨까요? 하우스를 대표하는 인트레치오 수공 기법으로 완성된 지갑으로 가죽 대신 데님을 활용해 더욱 특별합니다. 게다가 뒷면에 놓인 보테가 베네타 로고 탭 장식과 스프라이프 패턴이 빈티지한 무드도 풍기는데요. 안감은 송아지 가죽으로 완성되어 오랫동안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데님 티어스 X 꼼 데 가르송 월렛
꼼 데 가르송이 선보여왔던 지갑은 폴카 도트, 체커보드 패턴, 네온 컬러 등 개성 있는 요소들로 가득했었죠. 이번에는 데님 티어스와 꼼 데 가르송 월렛이 만났습니다. 라운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꼼 데 가르송 지갑에 데님 티어스의 화이트 로고가 프린팅되었는데요. 앞 면에는 꼼 데 가르송이, 뒷면에는 데님 티어스가 골드 레터링으로 적혀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평소 두 브랜드를 애정 해왔다면 놓칠 수 없는 협업이겠죠?

미우미우
소녀처럼 사랑스러운 지갑을 찾고 있다면 미우미우 매장으로 향해볼까요? 이 지갑은 하우스의 상징적인 마테라쎄 가죽 세공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베이비핑크로 물들어 더욱 페미닌한 무드를 풍기고 있습니다. 게다가 앞뒤로 카드 슬롯이 6개나 있어 실용적이기까지 한데요. 콤팩트하면서도 지갑의 기능도 다 하고 있으니 이야말로 완벽한 초이스가 아닐까요?

질 샌더
질 샌더는 부드러운 카프 스킨을 이용해 미니멀하면서도 실용적인 지갑을 선보여왔습니다. 보기만 해도 폭신한 이 지갑은 편지 봉투처럼 여닫는 방식으로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적인데요. 카드 슬롯이 없어 불편할 수도 있지만, 늘 지갑이 가득 차있다면 오히려 많은 양을 넣을 수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레드, 그린, 오렌지, 핑크 등 다양한 컬러로 선보이니 취향껏 골라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