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래퍼 빈지노는 아빠가 되었음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아가의 태명은 ‘살구’. 빈지노의 아내이자 살구 엄마가 된 스테파니 미초바도 볼록한 D 라인을 보여주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는데요. 새 생명을 품은 모습은 사랑스럽고 아름다웠죠. 쏟아지는 축복 속에서 그녀의 모습이 더욱 돋보였던 이유는 다름 아닌 남다른 패션 센스 때문이었습니다. 스테파니 미초바가 제안하는 임신한 ‘쿨맘’의 패션을 살펴보세요!

화창한 햇살이 쏟아지는 초여름 날, 스테파니는 어깨가 시원하게 드러나는 슬리브리스 톱을 입고 거리를 거닐었습니다. 화이트 배경에 블루 일러스트가 프린팅된 디자인을 골라 유니크함을 더했고, 통이 넓은 데님 팬츠를 입어 몸이 편안한 외출 룩을 완성했어요. 여기에 핑크 컬러의 백을 들어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번에는 과감한 레오파드 룩을 보여준 스테파니! 레오파드 패턴의 미니스커트를 입고 브라운 컬러의 카디건과 백을 매치해 근사한 톤 온 톤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카디건 안에 브라탑만 입어 D 라인이 돋보이게 연출해 더욱 아름다운데요. 볼록하게 드러나는 살구의 모습이 사랑스럽죠?

그런가 하면, 스테파니는 임산부들의 에센셜 아이템인 롱 스커트도 유니크한 것으로 골랐습니다. 알록달록한 이국적인 패턴으로 완성된 스커트는 요즘 날씨와도 잘 어울리며, 스커트의 풍성함을 더하는 플리츠와 벨트 디테일이 매력적이랍니다. 더군다나 벨트를 리본으로 묶어 연출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연상케하네요.

마지막으로 베이식 한 룩도 쿨하게 소화하는 스테파니 패션을 살펴볼까요? 청바지에 흰 티를 입으면서도 큰 로고가 프린팅된 티셔츠를 골라 귀여움을 더했고, 여러 개의 목걸이를 레이어링 해 심심하지 않은 룩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넉넉한 핏의 청바지와 스니커즈를 골라 편안함까지 잃지 않았죠. 멋스러운 선글라스까지 착용하니, 쿨한 ‘꾸안꾸’ 패션이 완성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