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패션은 이제 우리에게 미래가 아닌 현재진행형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기반의 주얼리 플랫폼, 더 퓨처락스(The Future Rocks, 이하 TFR)는 지속가능성, 창의성, 혁신성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주얼리를 선보이며 다양한 환경 친화적인 주얼리 디자이너들과 손잡았습니다.

  

  

지속가능한 주얼리만 모아뒀다고?

TFR는 지속가능한 주얼리 플랫폼이라는 서브 타이틀 아래,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Laboratory Grown Diamond) 또는 재활용 금속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소재만을 사용하는 브랜드만을 선별해 협력을 맺어오고 있습니다.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자연에서 다이아몬드가 생산되는 지질학적 과정을 복제해 새로운 공정을 통해 실험실에서 생산되는 합성, 배양 또는 인공 다이아몬드입니다. 랩 내부에서 천연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는 조건을 기술적으로 구현해 고온과 고압을 거친 탄소로 만들어 단 2주 정도의 생산 과정이 소요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것이죠.

TFR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앤서니 창(Anthony Tsang)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TFR는 미래 지향적인 주얼리를 발견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합니다. 합성 다이아몬드와 같은 신소재를 탐구하는 것은 이 여정의 시작일 뿐입니다. 호기심 많은 이들이 협력해 디자인의 경계를 넓히고 의식적인 실천을 장려하는 세상을 상상해보세요. 혁신적인 재료와 장인 정신이 함께해야 이런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TFR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브랜드는?

TFR에는 총 13개국 21개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입점 되어있으며 이들 모두 양질의 기술로 만든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친환경 신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입니다. 샤넬이 투자해 관심을 모았던 쿠르베(Courbet)부터 지난 7월 파리 쿠튀르 위크에 데뷔한 언세드(Unsaid), 가장 기술의 혁신을 잘 보여주는 랩 그로운 주얼리 브랜드 더 레이(The Raay), 런던 기반의 B-Corp 인증 브랜드 모나크(Monarc) 등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지속 가능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죠.

  

  

TFR은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인 ‘라이트박스 주얼리(Lightbox Jewelry)’와 함께 독점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지난 해 소개했던 ‘더 링 I(The Ring I)’에 이어, 올해에도 컬러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활용한 두 번째 컬렉션 ‘더 링 II(The Ring II)’를 출시했습니다. 더 링 II의 센터피스는 핑크와 블루 컬러의 2캐럿 다이아몬드로 구성돼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특성상 균일한 컬러를 완성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 임에도 불구하고 라이트박스 주얼리의 공급사이자 미국 신소재 전문 제조기업인 ‘엘리먼트 식스(Element Six)’의 특허 받은 합성 기술로 제작돼 뛰어난 제품력을 선보입니다.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며 의식적이고 책임 있는 자기 표현을 주도하는 더 퓨처락스의 행보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이들의 움직임은 thefuturerocks.com에서 더욱 자세히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