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워치의 디테일을 가미한 콜라보레이션.
노아 X 타이맥스의 클래식 워치
노아(Noah)와 타이맥스(Timex)가 다시 뭉쳤습니다. 노아는 앞서 2020년에 타이맥스의 워터베리 모델을 기반으로 거북이 그래픽이 더해진 협업 모델을 선보인 바가 있는데요. 당시에는 버려지는 폐그물로 인해 생태계 파괴 문제점을 고취시키는 취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으며 협업의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었죠. 이에 이어 노아와 타이맥스는 2024년 6월 10일 클래식 워치를 베이스로 하는 새로운 협업을 선보였습니다.
Sun and Moon
노아와 타이맥스가 새롭게 협업한 ‘썬 앤 문 워치(Sun and Moon Watch)’는 클래식한 스퀘어 워치입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바로 시계 다이얼에 자리잡고 있는 썬 앤 문 디테일인데요. 오전과 오후를 알려주는 태양과 달의 일러스트레이션은 클래식 워치에 주로 적용되는 디테일이기에 해당 모델의 고전적인 매력을 한층 더해주고 있습니다. 로마체의 숫자 인덱스, 골드 스틸 케이스와 크로커다일 패턴의 블랙 레더 스트랩 또한 클래식 워치의 멋을 한껏 뿜어내는 요소죠.
노아의 로고는 크라운 부근의 인덱스 파트에 자리 잡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불어넣었죠. 시계 스틸 케이스의 사이즈는 37mm x 25mm이며, 러그 사이즈는 18mm입니다. 올여름 손목이 허전하다면 노아와 타이맥스가 협업한 썬 앤 문 워치를 고민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