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더 더운 것 같은 올여름, 그래서 그런 걸까요? 셀럽들의 바지 기장이 놀랍도록 짧아졌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마이크로 데님 쇼츠를 착용한 스타들을 모아봤는데요. 지금 스크롤을 넘겨 만나보세요!
블랙핑크 리사
레더 재킷과 화이트 크롭트 톱, 어두운 컬러의 데님 쇼츠를 함께 매치한 리사! 블랙 앤 화이트 룩으로 단정하지만 존재감 있는 ‘록스타’로 변신했습니다. 더불어 리사는 루이 비통의 앰버서더답게 컬러 포인트가 특징인 루이 비통의 롱부츠와 가방으로 스타일을 완성했죠.
트와이스 나연
트와이스 나연의 여름 패션의 완성은 데님 쇼츠입니다. 워터밤에 등장한 그녀는 하늘색 톱과 짧은 기장의 반바지로 청량한 페스티벌 룩을 선보였습니다. Y2K를 연상시키는 링 귀걸이부터 벨트처럼 연출한 운동화 끈, 주렁주렁 매달은 키링 장식이 디테일을 더했죠. 그리고 이때 착용한 톱은 원래 원피스 수영복이었다는 사실! 수영복을 뒤집어 새롭게 리폼한 것이라고 하네요.
(여자)아이들 민니
남들과 다른 특별한 데님 쇼츠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여자)아이들 민니의 패션에 주목해 보세요. 물에 젖은 듯한 디테일의 슬리브리스톱과 워싱이 더해져 거친 무드를 자아내는 데님 쇼츠, 메탈 장식이 더해진 볼 캡, 팔에 착용한 액세서리까지! 강한 존재감의 아이템들이 모여 새로운 캐미스트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 나띠
신곡 Sticky로 돌아와 이번 여름을 ‘쿨’하게 책임지고 있는 핫 걸, 키스오브라이프의 쥴리와 나띠! 무대의상뿐만 아니라 평소 사복으로도 쇼츠를 즐겨 입는 만큼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보여줍니다. 한 뼘 안에 다 들어올듯한 짧은 기장의 데님 쇼츠와 함께 쥴리는 성긴 니트 톱으로 캐주얼하게, 나띠는 로고 장식이 돋보이는 브라 톱으로 관능적인 분위기로 룩을 완성했죠. 대비되는 두 가지 스타일이 보는 재미를 더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