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키(Sticky)’로 새로운 서머 퀸으로 등극한 키스오브라이프. 그들의 패션도 매우 뜨겁습니다. 나띠는 힙합 여전사 같은 면모를 보여주었는데요. 레터링 프린트의 크롭 톱에 후드 집업, 헤드폰으로 힙하면서도 망사 스타킹에 카무플라주 패턴의 바지를 로우 웨이스트로 연출해 섹시함을 가미했죠.

하늘은 캐주얼한 사복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루즈한 핏의 브이넥 니트 톱에 쇼츠를 스타일링하고 부츠를 착용했네요. 큼지막한 숄더백으로 활동성을 더하고 볼캡으로 룩을 마무리해 무심하게 연출했습니다. 블랙과 베이지의 컬러 조합 덕분에 안정적인 느낌이 들죠.

쥴리도 하늘처럼 부츠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무릎 바로 아래까지 오는 길이의 부츠를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히도록 연출했네요. 날염이 돋보이는 원숄더 크롭 톱과 러플 장식이 매력적인 미니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섹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했습니다.

은 데님 룩을 쿨하게 소화했는데요. 헨리넥 데님 셔츠에 데님 팬츠를 매치해 데님 온 데님 스타일링을 시도했습니다. 밝은 컬러의 헨리넥 데님 셔츠를 소매를 자연스럽게 걷어 올려 시크하게 연출하고 어두운 컬러의 생지 데님을 매치해 데님 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