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가 2024년 가을/겨울 캠페인 ‘NOW THAT WE’RE HERE’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캠페인 영상과 이미지에는 프라다 정체성의 핵심인 ‘대화와 생각의 교환’에 관한 얘기를 담았습니다. 모든 프라다 컬렉션은 디자인, 대화, 디자인과 관객 사이에서 피어오르는 서로 다른 의견과 관점의 상호작용이기 때문이죠.
캠페인은 해리스 디킨슨, 댐슨 이드,리스, 마이리, 헌터 샤퍼, 레티티아 라이트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서로 마주 보거나 통화를 하며 교류하는 모습을 비추는데요. 이들은 작품을 통해 토론과 언어를 통해 개인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탐구해 온 영화감독이자, 예술가 겸 작가인 미란다 줄라이의 대본을 바탕으로 얘기를 나눕니다. 이러한 출연진들의 모습은 허구적인 영화의 내러티브와 다큐멘터리의 진실성을 동시에 보여주죠.
이번 캠페인은 관객도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대화의 참여자가 되게 유도합니다. 미란다 줄라이가 작성한 대화 카드 세트는 현실에서 친구들과 이야기해 볼 만한 대화 주제를 제안하죠. 아래 영상에서 프라다가 건네는 대화로의 초대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