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년 설립 이래 세계적 명성을 쌓아온 프랑스 하이 주얼리 & 워치 메종 ‘반클리프아펠(Van Cleef & Arpels)’이 새로운 뻬를리(Perlée) 작품 론칭을 축하하며 지난 7월 2일부터 2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1층 광장에서 팝업을 오픈합니다. 이번 팝업의 공간과 디스플레이는 2018년부터 메종과 함께한 프랑스 디자이너 아서 호프너(Arthur Hoffner)가 디자인한 공간으로, 기하학적 모양의 인스톨레이션과 윈도우 쇼케이스, 그리고 움직이는 구를 결합하여 생동감으로 가득찬 시노그라피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08년 첫 선을 보인 뻬를리(Perlée) 컬렉션이 올해에는 옐로우, 로즈 또는 화이트 골드가 다이아몬드, 프레셔스 스톤이 조화를 이루고 비즈 테두리로 반짝이는 광채를 펼쳐내며 다시 한번 생생하고 눈부신 실루엣을 완성합니다. 서로 결합하여 끝없는 연속성을 만들어내는 이 작품들은 하우스의 창의성, 헤리티지 및 주얼리에 대한 우수한 노하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골드 비즈는 1920년대부터 주얼리와 워치 작품들을 장식하며 메종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티브 중 하나로 자리 매김했습니다. 또한 1948년에 선보인 쿠스쿠스(Couscous) 및 바가텔(Bagatelle) 작품 그리고 특히 1960년대 이후 탄생한 ‘라 부티크 (la boutique)’ 컬렉션의 유머러스한 클립 작품에서 중심을 이루는 요소로 등장하기도 했죠. 1968년 최초의 알함브라(Alhambra) 작품이 탄생한 순간부터, 골드 비즈는 아이코닉한 클로버 형태인 모티브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시대를 초월하는 하우스의 시그니처가 되었습니다.
(왼쪽부터) 화이트 골드, 옐로우 골드, 로즈 골드 및 다이아몬드
새롭게 선보이는 뻬를리(Perlée) 작품들은 골드 비즈가 옐로우 골드, 로즈 골드 그리고 화이트 골드가 어우진 브레이슬릿, 링 그리고 이어링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이번 팝업에서는 뻬를리 다이아몬드 브레이슬릿, 뻬를리 다이아몬드 듀오 링 및 이어링을 포함하여 뻬를리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왼쪽부터) 화이트 골드, 옐로우 골드, 로즈 골드 및 다이아몬드
이 새로운 작품들은 1965년에 탄생한 트위스트 브레이슬릿(Twist bracelet), 1977년 시그닛(Signet)링 그리고 1997년 타르틀레트(Tartelette) 이어링과 링 작품 등 반클리프 아펠의 패트리모니얼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 모든 작품들은 하우스의 역사에서 상징적인 모티브로서의 골드 비즈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이번 팝업에서는 뻬를리(Perlée)컬렉션의 상징인 골드 비즈를 연상시키는 모티브를 활용하여 페리스 휠(Ferris Wheel)를 중심으로 플린코 게임(Plinko Game), 메이즈(Maze), 모래시계 게임(Hour Glass Game) 등 인터렉티브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을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뻬를리(Perlée) 컬렉션 세계의 여정으로 안내합니다.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뻬를리(Perlée) 팝업
장소: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35, 1 층 광장
운영 기간: 7월 2일부터 28일까지
운영 시간: 월요일-목요일 11:00-20:00, 금요일-일요일 11:00-2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