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템인 스카프는 연출법도 무궁무진합니다. 목에 둘러 룩에 포인트를 줄 수도 있고, 탑으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백 핸들을 감아 다른 무드의 액세서리로 연출할 수도 있죠. 이제는 머리에 두를 차례입니다. 90년대에 유행했던 두건 스타일링이 돌아왔기 때문인데요. 최근 머리에 두건을 두르고 등장한 스타들의 패션에서 스타일링 팁을 얻어보세요!
스윔웨어에도 두건을?
한소희는 심플한 블랙 비키니를 입고 머리에 두건을 둘렀습니다. 수영복이 심플한 만큼 두건은 페이즐리 패턴이 프린팅된 것으로 골라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했는데요. 스카프로 얼굴 전체를 감싸 귀여우면서도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Y2K 패션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전소연은 긴 생머리와 함께 시크한 두건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발레아쥬 스타일로 염색한 헤어에 스트라이프 패턴의 두건을 둘렀으며 머리를 귀 뒤로 다 넘기지 않고 앞으로 길게 늘어뜨려 Y2K 무드를 더했습니다. 여기에 화려한 주얼리와 컬러풀한 네일까지 더해 ‘꾸꾸꾸’ 스타일로 유니크한 룩을 완성했어요.
이국적인 여행지에서는 과감하게!
한창 이탈리아를 여행 중인 강민경도 두건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강민경은 심플한 핑크 팬츠와 블랙 베스트를 입고서 실키한 스카프로 머리를 질끈 묶었는데요. 컬러풀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스카프를 선택해 한 끗 차이로 이국적이면서도 쿨한 여행룩을 완성했어요. 여행지에서 기분을 내고 싶다면 과감한 두건 스타일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웨딩 사진에도 빠지지 않는다?
남다른 웨딩 사진을 공개한 현아. 티아라 대신 면사포를 둘러 완성한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트렌디하고 힙한 무드의 웨딩 사진을 원한다면 면사포를 두건으로 활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