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훌쩍 우리 곁으로 다가온 가을. 무얼 입을지 고민이라면 리사, 박규영, 모모, 화사, 장원영의 카디건 스타일링을 참고해보면 어떨까요?
리사
어깨가 드러나는 미니 드레스를 착용한 리사. 드레스와 함께 매치한 카디건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그가 선택한 볼레로 디자인의 카디건은 앞의 길이가 짧고 뒤의 총장이 긴 형태입니다. 카디건 아이템 자체가 클래식하게 여겨지지만 이런 디자인이라면 다른 무드로 연출 가능하죠?
박규영
박규영의 카디건 스타일링은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카디건을 셋업처럼 연출했기 때문이죠. 라운드넥 형태의 카디건 단추를 모두 채우고 동일한 소재로 만든 쇼트 팬츠를 매치했는데요. 모두 구찌의 제품으로 반짝이는 스팽글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벨트로 허리의 위치를 강조해 시선을 분산시키고 다리가 더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죠.
모모
단정한 프레피 룩을 선보인 모모. 예쁨과 잘생김의 대명사인 그답게 중성적인 카디건 스타일링을 연출했는데요. 미우 미우의 피케 티셔츠와 플리츠스커트를 매치하고 오버사이즈 카디건을 걸쳐 단정하지만 딱딱해 보이지 않도록 했죠. 브라운 벨트와 프린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몽크 스트랩 구두를 매치해 매니시한 매력을 더했습니다.
화사
여러분은 지금 클래식한 카디건도 화사가 착용하면 섹시해지는 마법을 보고 계십니다. 그는 브라운 컬러의 니트 카디건을 스타일링했는데요. 배가 보이는 크롭 디자인으로 그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는데요. 가을에 카디건을 남들과 다르게 입고 싶다면 화사처럼 위 단추만 채워 아찔하게 연출해도 좋겠죠?
장원영
카디건은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레이어링하거나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장원영은 체크무늬 원피스에 카디건을 매치해 러블리한 룩을 완성했네요. 그가 착용한 카디건은 넥 라인과 소매 끝부분에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져 러블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