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고와 각별한 사이인 아티스트 베르디가 휴먼메이드 팀에 합류합니다.


휴먼메이드로 향하는 베르디

@verdy(인스타그램)

걸스 돈 크라이(Girls Don’t Cry), 웨이스티드 유스(Wasted Youth) 프로젝트와 해당 로고 디자인으로 유명한 일본 아티스트 베르디(Verdy)가 니고(Nigo)가 이끌고 있는 휴먼메이드(Human Made)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합류한다는 소식입니다. 베르디는 2024년 8월 30일 인스타그램에 “휴먼메이드에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임명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쁩니다. 니고상, 고마워요”라며 휴먼메이드 합류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죠.


니고의 절친, 베르디

@verdy(인스타그램)

베르디는 앞서 휴먼메이드의 일러스트 디자인에 다수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걸스 돈 크라이 협업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었는데요. 특히 절친한 사이인 니고가 아티스틱 디렉터로 활동 중인 겐조(Kenzo)와 ‘COLORS’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고 니고와 오츠모 플라자(Otsumo Plaza) 매장을 오픈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다방면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는 관계임을 보여주었죠. 베르디는 “어릴 적부터 니고를 동경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죠”라고 니고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휴먼메이드의 가능성을 모험하고 이를 세상과 나누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휴먼메이드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합류한 것은 큰 영광입니다”라고 소감을 덧붙였죠.

휴먼메이드 팀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베르디의 행보를 주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