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윈투어와 함께 퍼렐 윌리엄스, 에이셉 라키, 루이스 해밀턴, 콜맨 도밍고가 공동 호스트로 선정되었으며 명예의장으로는 르브론 제임스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2025 멧 갈라 주제는?
전세계 패션 업계가 주목하는 연례행사인 멧 갈라(Met Gala). 멧 갈라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의상 연구소(Costume Institute)가 개최하는 행사로, 연구소의 기금을 마련하고 연례 전시회 개막을 기념하는 행사인데요. 멧 갈라 주제에 맞춘 셀럽들의 드레스코드가 매번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에 매년 멧 갈라가 발표하는 주제에 큰 관심이 쏠리죠. 2024년 10월 9일 발표된 2025 멧 갈라의 주제는 <슈퍼파인: 테일러링 블랙 스타일(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로, 멧 갈라가 18세기부터 현재까지 흑인 남성들의 패션 흐름을 조명한다고 알렸습니다. 모니카 L. 밀러(Monica L. Miller)의 저서 『Slaves to Fashion: Black Dandyism and the Styling of Black Diasporic Identity』에서 영감받은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죠.
공동 호스트는 누가?
멧 갈라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의상 연구소와 미국 보그가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미국 보그의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Anna Wintour)가 호스트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요. 안나 윈투어와 함께 할 2025 멧 갈라의 공동 호스트로는 뮤지션이자 루이 비통 남성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래퍼 에이셉 라키(A$AP Rocky), F1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 배우 콜맨 도밍고(Colman Domingo)가 선정되었죠. 또한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가 명예의장으로 발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5 멧 갈라는 2025년 5월 첫 월요일에 베일을 벗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