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가 10월 21일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타이틀곡은 ‘위플래시’인데요. EDM 기반의 댄스곡으로 미니멀하고 세련된 에스파의 비주얼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데요. 가장 최근 돋보였던 에스파의 스타일에 대해 살펴볼까요?
카리나
단풍이 완연한 지금, 카리나는 가을 룩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카키 컬러의 싱글브레스티드 트렌치코트를 착용했는데요. 프라다의 제품으로 소매 부분에 가죽 스트랩 디테일이 특징입니다. 베이식한 디자인이지만 오버사이즈로 연출해 스타일리시해 보이네요. 이너로는 슬리브리스 톱과 데님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지젤
핑크 컬러의 헤어스타일로 화제가 된 지젤. 그는 SNS에 뮤직비디오의 촬영 현장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홀터넥 스타일의 그레이 니트 원피스를 착용하고 볼드한 귀걸이와 목걸이, 레터링이 돋보이는 스타킹, 아찔한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쿨하게 연출했네요.
닝닝
닝닝은 바닷가에서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고 있는데요. 데님 재킷과 비대칭 라인의 화이트 스커트를 매치했습니다. 특히 풍성하게 드리운 프릴 장식의 스커트가 눈에 띄죠. 르메르의 화이트 컬러 크루아상 백을 더해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네요.
윈터
요즘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인 보호 시크 스타일 선보인 윈터. 그런지한 무드를 더해 데일리웨어로도 손색없어 보이는데요. 자잘한 체크무늬가 프린트된 하늘거리는 원피스에 마치 할머니가 떠준 듯한 빈티지한 감성의 카디건을 걸쳤습니다. 두툼한 실로 뜨개질한 꽃무늬 장식이 귀엽죠. 목걸이도 길이를 길게 늘어트려 더욱 여유 있는 무드를 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