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인듀어런스>에서 섀클턴의 남극 탐험복을 재현합니다.

탐험의 역사 속 버버리

ⓒBURBERRY

한 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버버리(Burberry)는 탐험가들의 힘이 되어왔습니다. 수많은 모험가들이 미지의 땅을 횡단하고 개척할 때마다 버버리의 아우터웨어가 그 순간을 함께 했죠. 때문에 탐험의 역사에서 버버리를 빼고 논할 수는 없습니다.

ⓒBURBERRY

1914년, 어니스트 섀클턴(Ernest Shackleton) 경의 남극 횡단기에도 버버리가 함께했습니다. 섀클턴 경과 27명의 대원이 인듀어런스호를 타고 항해하는 중 총빙을 만나 조난을 당했지만, 버버리의 아우터웨어가 이들을 1년 이상 생존할 수 있도록 지켜냈죠. 섀클턴 경은 버버리 방풍복으로 온몸을 꽁꽁 싸맸기에 목숨을 구했다고 생각한다며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그로부터 10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지금,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이 이 사건을 조명합니다. 현대의 탐험가들이 섀클턴의 발자취를 따라나서는 것인데요. 제작에는 아카데미상, 에미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지미 친(Jimmy Chin)감독과 나탈리 휴잇(Natalie Hewit)감독이 함께하죠.

당시를 생생하게 재현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제작진은 버버리에게 연락했습니다. 섀클턴의 조난기에서 버버리는 빠질 수 없기 때문인데요. 토마스 버버리가 개발한 개버딘 소재의 옷을 입지 않았다면 섀클턴과 대원들의 생존은 어려웠을 수도 있죠. 영하의 아이슬란드 날씨에서 섀클턴 탐험대를 연기한 산악 가이드들은 버버리 탐험복의 뛰어난 기능성을 경험하고 감탄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버버리의 내구성이 여전히 유효함을 느낄 수 있었죠.

탐험의 역사 속에서 재현된 버버리의 레플리카 의상과 뛰어난 기능성을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인듀어런스(ENDURANCE)>를 통해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