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도 화제의 중심에 있는 클로에 세비니의 일상.

Perfume

클로에 세비니는 향 브랜드 레짐 데 플레르와 협업해 ‘리틀 플라워’ 향수를 출시했는데요. 최근 새로운 캠페인이 공개되며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유분방한 무드와 시크한 모습으로 중무장한 비주얼은 평소 그의 이미지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데요. 리틀 플라워는 팔로 산토 인센스와 머스크 향을 베이스로 오토만 로즈 향과 작약, 포멜로 향이 더해져 장미 넝쿨에 이슬이 맺혀있는 향을 연상시키죠. 

50th Birthday Party

최근 50세 생일을 맞아 파티를 주최한 클로에 세비니. 나이는 신경 쓰지 않는 쿨한 태도로 젊음의 아이콘다운 행보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생일 파티를 위해 블랙 미니 드레스를 착용했는데요. 니트로 만들어져 몸매를 부각시키는 이 드레스는 소매와 칼라 부분에 퍼 장식을 곁들여 볼륨감을 더했습니다.

with Charli XCX

‘원조 잇 걸’ 수식어를 사용할 수 있는 셀럽이 클로에 세비니죠. 올해를 평정했던 찰리 XCX의 ‘360’의 뮤직비디오에는 줄리아 폭스, 레이첼 세노트, 엠마 체임벌린 등 동시대에 영향력 있는 다양한 여성들이 등장하는데요. 클로에 세비니도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흐트러짐 없이 틀어올린 헤어스타일에 오버사이즈 가죽 재킷을 미니 원피스처럼 연출하고 부츠를 매치해 시크한 면모를 보여주었죠. 

The Lyle and Erik Menendez Story

클로에 세비니의 본업 모멘트. 하반기 넷플릭스에서 가장 화제가 된 작품 중 하나가 ‘괴물: 메넨데즈 형제 이야기’인데요. 1989년 비벌리힐스에서 부모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형제의 이야기죠. 클로에 세비니는 형제의 엄마인 키티 메넨데즈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습니다. 미니멀하면서 우아한 90년대 룩을 선보여 시대상을 잘 반영한 스타일링을 보는 재미도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