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타카시가 신발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Ohana Hatake)’를 선보입니다. 오하나 하타케는 일본어로 ‘꽃밭’을 의미하는데요. 론칭과 동시에 공개된 오하나 풀-블룸(Ohana Full-Bloom) 슬라이드는 아티스트로써 그를 대표하는 스마일 꽃 모양이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EVA 폼 소재로 제작되어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합니다. 현재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은 살구색과 라즈베리 로즈 컬러. 한정 수량으로 추첨을 통해 구매 기회가 제공됩니다.
사실 올 한 해 동안 무라카미 타카시는 신발 브랜드 론칭을 계속해서 예고해 왔을 지도 모릅니다. 지난 4월에는 차례대로 아일랜드 그린 컬러와 걸 그룹 블랙 핑크와 협업한 오하나 풀-블룸을, 6월에는 강렬한 블레이징 옐로 컬러를 출시했죠. 당시 세 가지 모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공개되어 뜨거운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오하나 하타케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ComplexCon)에 참여하는데요. 이는 브랜드의 첫 오프라인 데뷔이기도 합니다. 브랜드를 반영한 공간에서 오하나 풀-블룸 모델의 또 다른 컬러와 새로운 모델인 ‘슬리퍼 오하나(Surippa Ohana)’을 선공개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