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톰 브라운의 커리어를 되짚어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THOM BROWNE – THE MAN WHO TAILORS DREAMS>가 공개되었습니다.
톰 브라운의 다큐멘터리
그레이 수트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뉴욕의 디자이너 브랜드, 톰 브라운(Thom Browne). 톰 브라운을 이끌고 있는 디자이너 톰 브라운은 남성과 여성의 의복 방식에 대한 기존 개념을 부쉈다고 평가받는 인물인데요. 이처럼 패션 산업에 새로운 선구안을 제시한 톰 브라운의 지난 몇 년간의 커리어를 담은 다큐멘터리 <THOM BROWNE – THE MAN WHO TAILORS DREAMS>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마틴 마르지엘라(Martin Margiela)와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의 커리어를 다룬 다큐멘터리 <Martin Margiela: In His Own Words>, <Dries>를 만든 레이너 홀즈머(Reiner Holzmer) 감독의 최신 다큐멘터리 작품입니다. 레이너 홀즈머는 코로나 사태가 지난 1년 후부터 2023년 5월에 열린 톰 브라운의 첫 오뜨 쿠튀르 쇼까지 2년간 총 다섯 번의 컬렉션을 선보였던 톰 브라운을 카메라에 담았는데요. 멧 갈라에서 톰 브라운이 제시했던 젠더 플루이드 컬렉션과 2023 오뜨 쿠튀르 쇼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톰 브라운이 지향하는 패션을 포착했죠. 특히 해당 다큐멘터리에는 미국 보그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Anna Wintour), 배우 다이앤 키튼(Diane Keaton), 뮤지션 자넷 잭슨(Janet Jackson) 등의 단독 인터뷰도 함께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톰 브라운의 커리어를 되짚어볼 수 있는 <THOM BROWNE – THE MAN WHO TAILORS DREAMS>는 2024년 11월 15일 뉴욕의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DOC NYC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현재 DOC NYC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티켓을 예매하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