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x 케이트 모스
퇴폐적인 스타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모델 케이트 모스와 자라가 손을 잡았습니다. 파티 걸로 유명했던 그의 명성에 걸맞게 홀리데이 시즌을 위한 화려한 스타일의 파티 룩과 액세서리를 선보였는데요. 미니멀리즘과 보헤미안 무드가 혼재되어 데일리 웨어 스타일로도 활용이 가능한 범용성 높은 아이템들이 대다수입니다.
H&M x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은퇴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오랜만에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H&M과 협업한 컬렉션이 그 주인공인데요. 그는 이번 컬렉션을 위해 수차례 디자인 세션을 진행하며 기능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의논하기도 했는데요. 트레이닝 셋업부터 복서 브리프, 러닝 타이츠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가득합니다.
코스 x 크리스 페라니
‘아름다움이란 항상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코스와 포토그래퍼 크리스 페라니의 컬래버레이션을 관통하는 문구입니다. 크리스 페라니는 캘리포니아 태생의 사진작가로 자연의 아름다운 찰나를 포착하는 사진들을 촬영하는데요. 이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코스가 캡슐 컬렉션을 완성했습니다. 비즈를 사용해 장식적으로 풀어내거나 양면 울 니트 소재로 만들기도 하고 깊고 풍부한 색상을 사용해 우아하게 표현하기도 했죠.
유니클로 x 캑터스 플랜트 플리 마켓
캑터스 플랜트 플리 마켓은 2015년 신시아 루가 설립한 스트릿웨어 브랜드인데요. 스폰지밥 25주년을 맞이해 유니클로와 함께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13일 출시 예정으로 스폰지밥의 캐릭터들을 티셔츠와 후디에 그려 넣었는데요. 캑터스 플랜트 플리 마켓의 시그너처인 4개의 눈이 달린 스폰지밥 캐릭터 인형은 빠른 품절이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