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과 팀버랜드가 두 브랜드의 미판매 재고에서 조달된 소재를 활용한 6가지의 셔츠 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디젤러브스 팀버랜드

디젤러브스 팀버랜드
©DIESEL

디젤(Diesel)이 디젤러브스(DIESEL❤VES)의 두 번째 챕터인 ‘디젤러브스 팀버랜드(DIESEL❤VES TIMBERLAND)’를 공개했습니다. 데님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디젤과 방수에 강한 기술의 선구자인 팀버랜드(Timberland)는 헤리티지와 문화의 교차점에 있는 브랜드인데요. 두 브랜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퀄리티와 기능성, 개성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공유 가치를 나누려는 시도를 꾀했습니죠. 두 브랜드의 미판매 재고에서 조달된 소재를 활용해 6가지 컬러의 셔츠 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앞과 뒤가 각각 팀버랜드와 디젤로 제작된 해당 셔츠들은 두 브랜드가 걸어온 발자취를 모두 담고 있는 듯한데요. 특히, 앞면이 디젤의 데님 셔츠고 후면이 팀버랜드의 체크 플란넬 셔츠인 경우 혹은 그 반대로 제작된 스타일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죠.


디젤러브스

디젤러브스는 경쟁자인 동시에 동료인 브랜드와 함께 기존의 소재와 제조 및 창조적 자원을 공유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디젤의 지속적인 프로그램인데요. 2024년 3월에는 유서 깊은 데님 브랜드 리(LEE)와 함께 첫 협업을 출시했던 바가 있죠. 이번 ‘디젤러브스 팀버랜드’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하려는 패션 산업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디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디젤러브스 프로그램의 창시자인 글렌 마틴스(Glenn Martens)는 “사소한 행동이라도 큰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디젤러브스 팀버랜드’는 지속적인 디젤러브스 프로젝트의 다음 장을 열었습니다. 두 업계 리더가 만나 과소비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의미 있고 아름다운 것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쳤습니다. 행동 촉구를 통해 변화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지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디젤러브스 팀버랜드
©DIESEL

팀버랜드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메이지 윌로비(Maisie Willoughby)는 “팀버랜드는 디젤러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하며, “지속 가능성은 오랫동안 우리 브랜드의 최우선 과제였습니다. 우리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며, 이번 프로젝트는 과재고에 두 번째 생명을 불어주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스타일의 표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디젤러브스 팀버랜드는 전 세계 일부 디젤 및 팀버랜드 매장과 글로벌 웹사이트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데요. 국내에서는 디젤 도산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