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이어리’ 데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친구들과 함께 서로 다이어리를 주고받는 것도 좋지만, 다이어리 데이를 기념해 로맨틱 코미디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다시 보는 건 어떨까요? 커다란 변화를 맞은 공주의 인생을 ‘다이어리’로 표현한 이 영화처럼 우리들의 인생에도 좋은 일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프린세스 다이어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나는 공주고 이건 취미야!”라며 매일 아침 최면을 걸고 현생을 사는 사람이 비단 에디터뿐만이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평범한 주인공 마야가 알고 보니 공주였다는,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법한 판타지를 담고 있는데요. 부스스한 폭탄 머리에 안경을 쓴 평범한 학생에서 빛나는 공주가 되기까지, 마야의 스타일 변화 과정을 보는 것 또한 묘미죠.
앤 해서웨이의 리즈 시절이라 불리는 <프린세스 다이어리> 1, 2편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후속 3편 제작 확정 소식과 더불어 앤 해서웨이가 직접 SNS를 통해 3편에 출연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개봉을 기다리며 프린세스 다이어리 속 패션을 살펴볼까요?

곱슬머리에 정리되지 않은 진한 눈썹, 개성 넘치던 마야가 할머니의 지휘 아래 메이크오버하는 모습입니다. 그전 모습도 자연스럽고 사랑스럽지만, 머리를 펴고 단장을 한 마야의 모습은 더욱 말쑥해졌죠. 스쿨룩을 입은 마야는 블레이저 재킷에 셔츠, 리본 타이, 체크 플리츠 스커트, 니 삭스를 매치해 프레피 룩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프레피 룩에 락시크 감성을 불어넣고 싶다면, 마야의 친구 릴리처럼 초커나 반지, 팔찌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완벽한 공주의 모습을 갖춘 마야가 할머니와 함께 연회장에 등장했습니다. 플로럴 장식 드레스에 장갑을 더해 격식 있는 우아한 룩을 선보이며, 이어링과 티아라로 화려함을 더했죠.
일상 속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마야의 스쿨룩과 우아한 연회장 룩이 궁금하다면, 아래 아이템을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