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DDICTED SEOUL 에딕티드 서울
편집숍이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2003년에 오픈한 압구정 로데오의 터줏대감이죠. ‘에딕티드 서울’은 압구정 로데오에서 20년 넘게 자리를 지킨 편집숍인데요. 호다 코바, 세실리아 반센, 월터 반 베이렌동크 등 현시점 가장 핫한 브랜드를 발 빠르게 취급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 1월에는 오픈 20주년을 맞아 신사동으로 매장을 이전했습니다. 공간을 옮기며 달라진 점이 있다면 매장 1층에 ’키코 코스타디노브’만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한 것인데요. 그만큼 국내에서는 가장 다양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운영 시간 : 11:15 – 20:00 (월 – 토), 12:00 – 20:00 (일)
위치 : 서울 강남구 언주로174길 14
2. LOWGEE 로우지
오픈한 지 6개월이 채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상 편집숍입니다. 24년 10월생인 편집샵 ‘로우지’는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제니팍스(JENNYFAX), 베니스(VENICEW), 크리스탈 파니아과(KRYSTAL PANIAGUA) 등 국내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던 위트있는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죠. 장난꾸러기 소녀 감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취향 저격할 편집샵임에는 분명합니다.
운영 시간 : 매일 11:00 – 20:00
위치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 11, 2층
3. CHIYAGI THE STORE 키야기
비밀 공간에 온 듯 나른한 분위기가 매장을 감싸는 편집숍 키야기. 입점한 브랜드들도 매장의 분위기와 닮아있는데요. 코스모스(COSMOSS), 코스 피핀(COX’S PIPPIN), 도효(DOHYO) 등 베이직하지만 페미닌한 브랜드들이 주를 이룹니다. 여타 편집숍과는 달리 국내 브랜드들이 여럿 입점되어 있고 비정형 형태의 유니크한 주얼리들의 비중이 제법 큰 점은 키야기만의 아이덴티티죠.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선보이고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바로 빈티지 아이템인데요. 이곳을 방문해야만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됐네요.
운영 시간 : 13:00 – 19:00 (목 – 일)
위치 : 서울 성북구 안암로5길 7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