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온도가 영하로 떨어졌지만, 아르켓이 새로운 컬렉션을 준비했다고 하는데 구경가지 않을 수 없겠죠. 패셔니스타는 한 계절 앞서 준비해야 하는 법이니까요.

아르켓의 2025 S/S 컬렉션은 시간과 계절의 흐름에 따라 아이템이 쌓여가는 옷장을 ‘여정’이라는 테마로 재해석해 선보였는데요. 주제에 걸맞게 다가올 봄과 여름, 옷장에 저장하고 싶은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가득합니다.

블라우스, 스커트, 트렌치코트. 평범해 보이는 아이템들에 숨겨진 아르켓의 킥이 있으니…둥글거나 일직선으로 떨어지는 실루엣에 집중해 보세요. 클래식한 아이템이라도 실루엣에 따라 핏은 천차만별이니까요.

남성복은 유틸리티한 디자인에 조금 더 집중한 모습인데요. 여기에 아르켓하면 빠질 수 없는 미니멀리즘을 한 스푼 더하면? 모던 유틸리티 룩 완성입니다.

아르켓의 또 다른 주역인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빼놓을 수 없죠. 그중에도 ‘배스 앤 바디’ 컬렉션이 새롭게 리뉴얼 했다는데요. 전작보다 무게감을 덜고, 총 네 가지의 유니섹스 향으로 구성했습니다. 성분은 또 어떻고요. 덴마크의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든 비건 제품이라고 하네요.

아르켓 2025 S/S 컬렉션에서 에디터의 픽은?

건조한 요즘에 제격인 샤워 오일로 할게요. 오일이라는 이름만 보고 샤워 후에 발랐다가는 다시 샤워해야 할 수 있어요. 경험담…맞습니다.

@Arket
‘포멜로’ 샤워 오일 300ml 2만5천원 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