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스타일 역시 새롭게 정비할 타이밍입니다. 단정하면서도 클래식한 프레피 룩이야말로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죠. 클래식함에 각자의 개성을 더하는 것이 이번 시즌 프레피 룩의 핵심인데요. 셀럽들이 선택한 프레피 룩 스타일링 팁을 참고해 새 학기 스타일을 완성해 봅시다.

다니엘은 클래식한 프레피 룩의 클래식함을 더욱 강조했습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블레이저는 포멀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골드 버튼 디테일이 더해져 고급스럽습니다. 여기에 일반적인 플리츠스커트 대신 체크 쇼츠를 매치해 경쾌하고 스타일리시해 보이죠.

레이는 러블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로맨틱 프레피 룩을 선택했습니다. 소매 끝에 퍼 디테일을 더한 연보라 트위드 재킷에, 핑크 니트, 화이트 셔츠, 레드 넥타이를 레이어드해 스쿨룩의 정석을 따랐죠. 여기에 레이스 디테일의 시폰 스커트와 패턴 레깅스가 감각적입니다. 이 룩의 핵심은 텍스처와 컬러의 조화인데요. 트위드, 퍼, 레이스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해 풍성하게 연출하고, 전체적인 컬러 톤을 부드럽게 맞춰 조화로움을 잃지 않았습니다.

나연은 프렌치 감성의 프레피 룩을 선보였습니다. 클래식한 아가일 패턴 니트 톱이 단정한 매력을 풍기면서도, 이너로 입은 반팔 화이트 셔츠로 위트를 더했습니다. 여기에 느슨하게 묶은 블랙 넥타이가 포멀하고 여유롭죠. 여기서 포인트는 액세서리 활용! 레드 컬러의 스퀘어 프레임 안경을 쓰고 헤드폰을 걸쳐 더욱 트렌디한 스쿨 룩을 완성했습니다. 단정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프레피 룩을 연출해 보고 싶다면 나연의 스타일을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