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20주년을 맞아 리에디션 컬렉션 두 번째 챕터 출시.


글로벌 패션 하우스 루이 비통과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전설적인 협업 컬렉션이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월, 리에디션 컬렉션이 출시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죠. 3월 1일, 그 두 번째 챕터의 캠페인 화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새로운 리에디션 컬렉션은 봄과 벚꽃을 주제로 합니다.

루이 비통 X 무라카미 다카시의 리에디션 컬렉션 두 번째 챕터 캠페인 주인공은 배우 젠데이아(Zendaya). 첫 번째 챕터에 이어 다시 캠페인으로 만난 그는 떠오르는 태양을 비추는 도시를 배경 속에서 화려한 벚꽃 모티프와 함께 경쾌한 무드를 보여주는데요. 체리 블라썸 포인트가 더해진 컬렉션 제품이 굉장히 잘 어울리죠?



무라카미 다카시의 유쾌한 체리 블라썸 모티프를 중점적으로 다룬 40여 개의 제품으로 구성될 예정인데요. 창조적인 정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성, 장인 정신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무라카미의 상상력과 다채로운 예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죠.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난 무라카미 다카시는 전통 일본 회화, 공상 과학, 일본 애니메이션, 기발한 ‘카와이(kawaii)’ 캐릭터들을 조합해 선보인 현대 미술을 선보입니다. 반복적인 모티프를 회화, 조각, 영화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며 본인 만의 세계를 순수 미술과 대중문화,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죠.

그의 작품 세계를 일찍이 이해했던 당시의 루이 비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크 제이콥스는 주저 없이 함께 작업한 컬렉션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시그니처 모노그램 패턴을 재해석한 최초의 시도였다는 점에서 더욱 유의미한데요. 아이코닉한 시티 백, 실크 스퀘어, 스카프, 선글라스, 주얼리, 신발, 향수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되며 당시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떠올랐죠.

2025년 루이 비통이 선보이는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리에디션 컬렉션은 20년간 발전된 기술과 루이 비통 메종의 핵심인 장인 정신 문화, 노하우를 결합한 결과물입니다. 아티스트의 캐릭터와 모티프의 컬러를 더욱 생생하고 정밀하게 제작한 것이 이번 리에디션의 포인트. 멀티컬러 모노그램의 교차 LV 로고와 꽃 모티프는 33개의 빛깔로 표현되어 메종의 상징적인 시티 백과 지갑, 롤링 트렁크, 실크 스퀘어 위에 새겨졌죠.

이번 리에디션 컬렉션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변하지 않는 가치입니다. 루이 비통 X 무라카미 다카시 리에디션 컬렉션은 20년 전 선보였던 오리지널 협업에서 만든 창조적 유대를 시대와 트렌드,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영원히 수집되고 사랑받는 하나의 작품이 되었습니다. 무라카미의 체리 블라썸 패턴을 가미한 두 번째 챕터는 2025년 3월 14일부터 루이 비통의 온라인 매장에서, 3월 21일부터는 전 세계 매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오래 간직할 유쾌하고 즐거운 순간을 이번 리에디션 컬렉션으로 간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