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으로 러닝화를 선보여온 프랑스의 러닝 브랜드 새티스파이가 첫 자체 제작 트레일화인 더로커를 발매할 예정입니다.
새티스파이의 첫 자체 제작 트레일화

2024년의 뜨거웠던 러닝의 열기를 프랑스의 러닝 브랜드인 새티스파이(Satisfy)가 2025년에 이어갈 예정입니다. 새티스파이는 2024년 11월 브랜드의 첫 자체 제작인 트레일화인 더로커(TheROCKER)의 디테일 이미지를 공개하며 러너들의 기대감을 한데 모은 바 있는데요. 현재까지 새티스파이는 호카(Hoka)나 노다(Norda) 등의 러닝화 브랜드와 협업으로 러닝화를 선보여왔기에 첫 자체 제작 트레일화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었죠. 2025년 3월 11일 새티스파이는 궁금증으로 쌓여있던 더로커의 베일을 벗기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더로커의 특징은?


더로커는 콘크리트부터 진흙까지 다양한 환경에 따른 전환이 가능해 넓은 범용성을 드러내는 트레일화입니다. 오프로드나 도심 등 어느 지형에서도 정밀한 트랙션이 가능한 비브람의 튠러그(TuneLug™) 아웃솔이 적용되었는데요. 높은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RC카의 타이어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 특징입니다. 미드솔에 적용된 유포리아 슈퍼 폼(Euforia™ Super Foam)은 가벼움과 편안함을 더해주는 동시에, 충격 완화와 높은 반응성으로 장거리 러닝이 용이하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또한, 강도와 통기성, 탄력성을 위해 적용된 리피 66 어퍼(Rippy™ 66 Upper) 역시 눈여겨볼 파트입니다.

사선으로 제작된 아이스테이 파트는 해당 트레일화에서 가장 디자인적으로 도드라지는 파트입니다. 리피 66의 어퍼 소재와는 다르게 조직감 있는 메쉬로 차별성을 더했죠. 칼라 파트에는 쿼터와 다른 부드러운 레이어가 이중으로 적용되어 안정감있는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새티스파이의 첫 트레일화 더로커는 2025년 여름에 발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