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는 조르쥬 호베이카(Georges Hobeika)의 2025 F/W 커스텀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크로커다일 텍스처의 브라톱과 커다란 버클 장식의 벨트를 더한 쇼츠, 그리고 주름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두(Didu)’ 2025 S/S 컬렉션의 부츠까지 더해 강렬한 웨스턴 글램 룩을 완성했죠. 제니 특유의 무대 장악력과 어우러지며 압도적인 시너지를 발휘했습니다.


찰리 XCX 무대에 게스트로 등장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 트로이 시반. 런던 기반의 디자이너 코너 아이브스(Connerive)의 “Protect the Dolls”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선택해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에 대한 지지를 드러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로제는 관객으로 코첼라를 찾았지만 존재감만큼은 헤드라이너 못지않았습니다. 반짝이는 브라운 스팽글 브라톱에 빈티지한 후디, 워싱 벌룬 팬츠를 매치했는데요. 여러 개의 골드 액세서리로 마무리한 이 룩은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로제 특유의 쿨함이 가득 담겨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