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뮈스의 바나나 유니버스,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최근 자크뮈스의 SNS에서 자주 보이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바로 샛노랗게 잘 익은 바나나죠. 자크뮈스의 디렉터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Simon Porte Jacquemus)는 가장 애정하는 컬러로 ‘바나나 옐로’를 꼽은 적이 있습니다. 지난 4월 문을 연 자크뮈스의 로스앤젤레스 부티크에서는 해당 컬러의 인테리어가 등장했고요. 이어진 팀버랜드와의 협업 컬렉션에서는 해당 색상을 적용한 워커 부츠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나나를 향한 사랑을 유쾌한 방식으로 여실히 드러냈죠.



새롭게 공개된 자크뮈스의 ‘GOING BANANAS FOR JON’ 캠페인은 HBO 시리즈 <화이트 로터스(The White Lotus)>로 잘 알려진 배우 존 그리즈(Jon Gries)가 등장했습니다. 평범하게 바나나 쉐이크를 마시는 모습부터 골프 선수, 우주 비행사, 정원사, 헬스 트레이너까지. 캠페인 속 그는 다채롭게 활용된 바나나 소품들과 함께 자크뮈스 특유의 유머를 능청스럽게 표현합니다. 언제나 신선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관점을 선사하는 자크뮈스답네요. 여러분도 바나나에 반할 준비되었나요? 지금 스크롤을 넘겨 자크뮈스의 캠페인 이미지를 감상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