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니커즈 브랜드 베자(VEJA)가 브랜드 20주년을 맞아 최초로 샌들을 선보입니다. ‘에트나(Etna)’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베자 제품의 원재료 공급지인 브라질의 도시와 자연, 모험 정신을 일상적 아이템인 샌들로 구현했습니다.

‘에트나’라는 이름은 도시를 마주하고 자연의 기운을 뿜어내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화산에서 가져왔습니다. 도심의 라이프스타일부터 자연 속 아웃도어 활동까지 아우르는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았죠. 에트나는 샌딩 처리한 스웨이드로 제작해 부드럽고 유연한 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PFC-Free(과불화탄 무첨가) 발수 오일 코팅을 적용해 가볍게 비가 내리는 날에도 신발이 망가질 걱정 없이 신을 수 있습니다. 밑창은 가벼우면서도 두툼한 고무 소재로, 탁월한 접지력을 자랑합니다.


기존 베자 제품과 마찬가지로 지속 가능성도 꼼꼼히 고려하였습니다. 스트랩은 브라질 남부 지역의 농장에서 프리미엄 O.T.(Organic Traced) 레더를 공급받아 금지·유해 화학 물질 없이 제작했습니다. 인솔에 덧댄 E.V.A 소재도 사탕수수 추출물로 만들었죠.


에트나는 총 6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뉴트럴 톤부터 포인트 컬러까지 다양하게 표현된 여름날 모험의 에너지를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