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과 사카이의 아베 치토세가 협업한 컬렉션이 주피터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세븐틴 x 아베 치토세

X @pledis_17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성대한 생일 파티를 열었던 세븐틴이 깜짝 협업 소식을 알려 캐럿(세븐틴 팬덤명)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세븐틴은 세계적인 뮤지션인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이하 퍼렐)와 사카이(Sacai)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베 치토세(Chitose Abe)와 특별한 협업을 선보인다고 알렸는데요. 세븐틴과 사카이가 함께 제작한 한정 컬렉션 ‘JOOPITER presents: sacai x SEVENTEEN’이 퍼렐이 설립한 디지털 커머스 콘텐츠 플랫폼인 주피터(Joopiter)에서 2025년 6월 9일 공개되었습니다.


유네스코에 기부되는 경매 수익금

JOOPITER.COM
JOOPITER.COM

이번 협업 컬렉션의 경매 수익금은 세븐틴이 청년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네스코에 기부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훈훈함을 자아내는데요. 해당 컬렉션에서는 세븐틴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레더 재킷과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티셔츠가 베일을 벗었죠. 각각 세븐틴과 주피터, 그리고 사카이를 의미하는 ‘17’, ‘J’, ‘S’가 조화롭게 자리잡은 로고 티셔츠와 후드, 모자는 경매 절차 없이 구매가 가능해 캐럿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해당 컬렉션을 함께 작업한 아베 치토세는 “세븐틴과의 협업은 단순히 옷을 디자인하는 것 이상의 경험이었습니다”라며 “멤버 개개인의 특성에 사카이의 철학을 담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라고 전했죠.


퍼렐이 프로듀싱한 ‘Bad Influence’

세븐틴은 주피터 외에도 퍼렐과의 협업을 또 한번 선보일 예정입니다. 퍼렐이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한 세븐틴의 신곡 ‘Bad Influence’가 6월 11일 공개되기에 주피터와의 협업이 더욱 의미가 있죠. 해당 신곡의 뮤직비디오에서는 협업 레더 재킷을 착용한 멤버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퍼렐은 “세븐틴과의 곡 작업은 매우 즐거웠습니다. 이들을 아베 치토세와 함께 주피터의 세계로 초대할 수 있어 무척 기쁩니다. ‘JOOPITER presents: sacai x SEVENTEEN’은 상호간의 창의적인 에너지를 토대로 이뤄졌습니다. 전 세계 팬들이 이 협업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