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 부분이 볼록하고 각진 구조를 가진 트러커 캡. 볼캡과 닮은 듯하지만 더 높은 크라운이 결정적인 차이를 만듭니다. 머리 위에 가볍게 얹기만 해도 레트로 하거나 키치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어 최근 셀럽들의 룩에도 자주 등장하는 아이템인데요. 단조로운 룩도 이 모자 하나만 더하면 무드가 확 살아나죠. 특히 포멀하거나 클래식한 스타일에 반전 포인트로 활용하면 트러커 캡 특유의 매력이 한층 살아납니다. 누구보다 센스 있게 이 아이템을 활용한 셀럽들의 룩, 함께 볼까요?

NCT 재현

재현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재킷과 실키한 스카프에 와인 컬러 트러커 캡을 매치했습니다. 포멀한 무드에 키치한 레터링 디테일이 있는 캡이 더해져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했죠.

허니제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범접’의 리더로 돌아온 허니 제이. 블랙 아우터와 데님 팬츠 조합의 심플한 데일리 룩에 로고 장식 레오퍼드 패턴의 트러커 캡을 더해 더없이 쿨합니다.

에이바 카프리(Ava Capri)

옷 잘 입는 배우 에바 카프리는 트러커 캡을 애정하죠. 사슴 프린트가 인상적인 밀리터리 캡으로 자유 분방한 스트릿 룩을, 메쉬 소재의 그린 캡으로는 컬러풀하고 키치한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에이바 칼리토우스키(Ava Kalitowski)

레이싱 로고가 박힌 초록 트러커 캡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단정한 셔츠와 클래식한 아우터에 복고풍 트러커 캡을 믹스매치하면 감각적이고 위트 있는 포인트가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