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멜리아 그레이는 올여름 휴양지 룩으로 핑크 스트랩이 포인트인 화이트 비키니를 선택했어요. 여기에 커다란 레터링이 더해진 트러커 캡과 핑크 틴트 선글라스를 더하니, 힙하면서도 발랄한 Y2K 무드가 살아났죠.

비치웨어에 색다른 무드를 더하고 싶다면? 웨스턴 스타일을 시도해보세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카우보이 햇 하나만 얹어도 룩의 분위기가 확 달라지거든요.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체리 프린트 비키니에 레드 팬츠, 그리고 베이지 톤의 카우보이 햇을 더해 경쾌하고 유니크한 바캉스 룩을 완성했어요.

반면, 헤일리 비버는 미니멀한 블랙 비키니에 볼레로를 걸치고, 도회적인 느낌의 카우보이 햇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더했죠.
랩 스커트는 휴양지 룩에 자유 분방한 무드를 더해주는 키 아이템이에요. 캐츠아이의 마농은 클래식한 체크 패턴의 비키니에 스트라이프 스커트를 둘러 자연스럽고 멋스러운 리조트 룩을 선보였습니다.

하이틴 파티걸 무드를 살린 헤이즈 카드라의 체크 비키니 룩 역시, 아우터를 랩 스커트처럼 허리에 두른 연출이 인상적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