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클리프 아펠이 초대하는 찬란한 봄의 세계.

5월 31일부터 잠실 롯데월타워 월드파크에서 진행 중인 반클리프 아펠의 ‘스프링 이즈 블루밍(Spring is Blooming)’ 프로젝트. 뉴욕, 도쿄, 상해, 홍콩을 거쳐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이번 전시는 프랑스 아티스트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Alexandre Benjamin Navet)와의 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그의 풍부한 상상력은 반클리프 아펠이 전하는 봄의 정취와 만나 풍부한 색감과 그림 같은 조형물로 구현되었는데요. 꽃으로 수놓인 아치와 부드러운 바람에 흔들리는 그네, 다채로운 분위기의 파고라, 그리고 광장 한가운데 자리한 분수에서는 새로운 생명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죠.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가 소개하는 ‘스프링 이즈 블루밍’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아티스트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가 직접 서울을 찾았는데요. 그에게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과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이 어디인지 물어봤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따라 메종이 전하는 깊은 메시지를 발견해 보세요.

세상에 단 하나뿐, 알렉상드르 뱅자맹 나베의 일러스트

짧은 인터뷰를 마친 후 그에게 조심스레 꽃 드로잉을 부탁했습니다. 펜을 들더니 순식간에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봄을 완성했어요. 중간에는 센스 있게 마리끌레르를 위한다는 문구까지 적어주었죠.

반클리프 아펠 ‘스프링 이즈 블루밍’ 프로젝트, 언제 어디서 하나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 웃고, 느끼고,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도심 속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 아름다운 공간은 이번 주 일요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간 2025년 5월 31일(토) ~ 6월 15일(일)
장소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입장 무료 *일부 워크숍은 사전 예약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