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디다스(Adidas)가 브랜드의 아이코닉 슈즈, 슈퍼스타를 기리는 캠페인 ‘Superstar, The Original’을 공개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이번 캠페인에는 우리나라 아티스트 제니를 비롯해 프로듀서인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 스케이트보더 마크 곤잘레스(Mark Gonzales), NBA 스타 앤서니 에드워즈(Anthony Edwards), 래퍼 글로릴라(GloRilla), 가수 겸 작곡가 티조 터치다운(Teezo Touchdown), 모델 겸 배우 가브리에트(Gabbriette)가 함께했습니다. 영상의 나레이션으로는 배우 사무엘 L. 잭슨(Samuel L. Jackson)이 맡아주었죠.
Superstar, The Original 캠페인은 총 두 개의 챕터로 구성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공개된 티저 영상의 주제는 ‘피라미드’로, 잭슨의 나레이션을 통해 피라미드의 지속성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영상은 시그니처 아디다스 3줄 줄무늬가 새겨진 트랙 수트를 입은 잭슨이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크고 오래된 바위 더미는 반짝이지 않고 불도 켜지지 않으며 Wi-Fi도 없고 홀로그램도 없으며 푸드코트도 없습니다. 하지만 4,000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은 피라미드를 보기 위해 전 세계를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래 지속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죠.”라고 말하며 슈퍼스타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장면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캠페인의 두 번째 챕터인 ‘시계’에는 음악, 농구, 거리 문화의 일곱 얼굴이 등장했습니다. 아디다스는 “아이콘이 아이콘을 착용하면 문화가 움직입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캠페인의 주제를 공고히 했죠. 아디다스 오리지널의 마케팅 부사장 애니 배럿은 “슈퍼스타는 항상 단순한 스니커즈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독창성의 상징이자 문화적 변화의 불씨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세대의 오리지널을 만들고자 하는 아디다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