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데드라인 티저의 오프닝을 장식한 로제는 블랙핑크라는 이름처럼 강렬한 블랙과 우아한 핑크 룩 두 가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첫 장면부터 올블랙의 웨스턴 룩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극대화했고, 이어서 호주 브랜드 마티체브스키의 드레스를 입고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죠. 베이비핑크 컬러 드레스 위에서 비정형적으로 흐르는 드레이핑은 로제의 고요한 카리스마와 어우러졌습니다.
제니


제니는 레트로 무드가 물씬 풍기는 프레임의 프라다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동시에 끌로에의 실크와 레이스가 어우러진 캐미솔을 매치해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보호 시크 스타일을 선보였죠. 웨스턴 룩의 프레임 안에서 여성적이면서도 도발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그려내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지수


지수는 핑크에서 퍼플로 이어지는 그러데이션의 몰리올리 퍼 코트로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이너로는 다양한 패턴이 믹스된 디젤의 슬립 드레스를 매치했는데요. 어려운 스타일링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의 비주얼은 과연 압도적이네요.
리사

리사는 골드 톤으로 전반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하며 웨스턴 무드에 화려한 황금빛을 입혔습니다. 브라운 컬러의 뱅 헤어는 그녀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었고, 반짝이는 스톤 네일과 리치한 골드 메이크업은 카리스마를 극대화했죠. 립과 아이에도 골드 펄을 얹어 영상 속 짧은 찰나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