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제시 앤드루가 입은 레이스 디테일의 화이트 슬립 드레스. 시원하고 유니크한 시스루 소재가 시선을 사로잡죠. 여기에 블랙 슬링백 힐을 더해 페미닌한 무드를 살리고, 드레스와 비슷한 시스루 양말을 매치해 센스 있게 완성했죠. 시스루 소재를 입고 싶지만 과감하게 느껴진다면 제시 앤드루처럼 깨끗하면서도 청량함을 더해주는 화이트 컬러 시스루로 골라보면 어떨까요? 쿨하면서도 센스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알렉사 청은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의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선택해 미니멀한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여기에 화이트 플랫 슈즈를 더해 클래식하고 여유로운 휴양지 룩을 완성했죠. 액세서리는 과감히 생략하고, 실루엣과 소재만으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때로는 덜어낼 줄 아는 것이야말로 진짜 멋쟁이라는 걸 보여주는 룩이죠.

또 다른 모델 아마타 알피스바예바는 화이트 돌 원피스를 선택했습니다. 짧은 기장과 A라인 실루엣, 주름으로 장식한 네크라인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죠. 여기에 맨발에 블랙 키튼힐을 신고 별 다른 액세서리 없이 체인 백을 액세서리처럼 매 프렌치 시크함을 더욱 그대화 했습니다. 안꾸민 듯 꾸민 화이트 드레스 스타일링을 고민한다면 아마타의 스타일링 팁을 눈 여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