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월드 투어 무대 위에서도 공항에서도 제니의 스타일은 늘 주목받습니다. 이번 투어 중 포착된 그의 룩은 와이드한 데님 팬츠에 투어 티셔츠를 매치한 조합. 평범하게 입었다면 제니가 아니죠. 티셔츠를 한쪽 어깨가 드러나도록 비대칭으로 연출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힙한 무드를 살렸습니다. 발에는 납작한 형태의 아디다스 스니커즈를 신어 캐주얼함을 더했고요. 이 룩은 집에 있는 가장 베이식한 반팔 티셔츠도 와이드 데님 팬츠 하나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변신할 수 있다는 스타일 레슨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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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비버


데님 팬츠는 크롭 톱과 함께일 때 가장 빛납니다. 헤일리 비버는 길이가 짧은 화이트 슬리브리스에 블루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퍼 트리밍 시스루 가운을 걸쳐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는데요. 블루데님과 강렬하게 대비되는 레드 컬러 크롭 톱을 매치해 생기 넘치는 룩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그의 스타일 공식은 간단하지만 큰 임팩트를 선사하죠. 만약 기본적인 스트레이트 핏 데님 팬츠를 가지고 있다면 짧은 상의와 함께 과감한 선택을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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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기 구


페기 구의 데님 팬츠 스타일은 자유로움 그 자체입니다. 보이프렌드 핏의 데님 팬츠에 오버사이즈 그래픽 티셔츠를 매치하고, 이에 무심한 듯 캐주얼 스니커즈를 더해 여유로운 무드를 연출했는데요. 특히 체리가 프린트된 티셔츠는 그의 굿즈 제품으로 데님과 그래픽 티셔츠의 궁합이 얼마나 좋은지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룩이 심심해질까 걱정된다면 페기 구처럼 볼드한 벨트를 활용해 보세요. 편안하면서도 패션 감각을 잃지 않는 스타일을 원한다면 이 공식을 기억하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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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재

윤이재는 데님 팬츠와 동일한 컬러의 데님 블루종을 매치한 셋업 스타일로 눈길을 끕니다. 이너로는 크롭 톱을 더해 90년대 데님 온 데님이 유행하던 시절의 레트로 감성을 소환했죠. 여기에 벨트를 착용할 때는 과해 보이지 않도록 베이식한 형태를 선택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습니다. 헤어스타일 역시 투머치하지 않도록 내추럴한 스트레이트 헤어로 마무리해 전체적으로 힘을 뺀 듯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룩을 보여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