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F(@kiaf_official)의 유일한 공식 매거진인 마리끌레르 코리아는 이번 서울아트위크를 맞아 <Marie Claire ARTVERSE A-day & night 2025>를 개최했습니다. 그 중심 콘텐츠로 미디어 아티스트 김을지로와 함께 쇼메, 롱샴, 시스템, 케이스티파이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아트 필름 시리즈를 공개했는데요.

김을지로 작가는 ‘Orchid Fantasia’라는 테마 아래 각기 다른 난초 모티프의 3D 미디어 아트를 더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세계를 펼쳐 보였습니다. 먼저, 하이 주얼리 메종 쇼메(Chaumet)와의 협업에서는 메종의 뉴 아이콘 ‘비 드 쇼메(Bee My Love)’ 컬렉션이 찬란하게 빛나는 여인의 초상을 구현했습니다. 케이스티파이(CASETiFY)와의 협업에서는 추상 미술의 거장 유영국의 1965년 작「작품(Work)」을 모티프로 한 <유영국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에너지를 디지털 오브제에 담아냈죠. 김을지로 작가가 구현한 롱샴(Longchamp)의 환상적인 가상 정원 속에서는 롱샴 우먼이 대담하고 독립적인 태도로 등장해 우아하고 강인한 현대적 여성상을 새롭게 그려냅니다. 시스템(SYSTEM)과의 협업에서는 섬세한 자연과 이상향을 배경으로, 가을의 빛으로 물든 25FW 글로벌 컬렉션의 정교한 디테일이 펼쳐졌죠.

아트와 패션이 융합된 디지털 너머의 세계, 그 환상 속에서 피어난 네 개의 이야기. Marie Claire ARTVERSE가 제안하는 미래적 감각과 취향을 지금 마리끌레르 디지털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CHAUMET
LONGCHAMP
SYSTEM
CASETi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