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30주년을 맞이한 스와로브스키가 오랜 역사 속 브랜드 발자취와 함께 헐리우드 대중문화 산업과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 글로벌 순회 전시 ‘마스터스 오브 라이트 – 헐리우드’가 그 서막을 열었습니다.

뜨거웠던 낮의 열기가 서서히 가라앉던 10월 28일 저녁, 스와로브스키는 브랜드의 13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순회 전시 <마스터스 오브 라이트 –헐리우드>를 LA에 열었습니다. 상하이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가 밀라노와 서울을 거쳐 로스앤젤레스에 닻을 내린 것이죠. 이번 전시는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지오바나 엥겔버트(Giovanna Engelbert)가 총괄했으며, 영국 패션 저널리스트이자 평론가인 알렉산더 퓨리(Alexander Fury)가 큐레이팅했습니다.



LA에서 진행된 <마스터스 오브 라이트 – 헐리우드>가 더 특별한 이유는 그간 스와로브스키가 헐리우드 대중 문화 산업과 맺어온 깊은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총 9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 중 마리끌레르 코리아 에디터가 추천하는 섹션은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를 비롯해 비욘세(Beyoncé), 마돈나(Madonna),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세계적인 팝스타의 무대 의상과 레드카펫 드레스를 볼 수 있는 ‘팝 아이콘즈(Pop Icons)’ 섹션과 마돈나, 그레타 가르보(Greta Garbo), 캐리 멀리건(Carey Mulligan) 등 전설적인 헐리우드 스타들이 실제로 착용했던 영화 속 패션과 그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현대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실버 스크린 스타일(Silver Screen Style)’ 섹션. 오직 스와로브스키만이 이룩할 수 있는 독창성과 장인 정신이 결합된 놀라운 빛의 세계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창립자인 다니엘 스와로브스키가 직접 그린 최초의 8면 커팅 스톤(Chaton)의 도면을 비롯해 브랜드의 아카이브를 만날 수 있는 ‘타임 체임버(Time Chamber)’ 섹션부터 무게가 약 75kg으로, 정밀 커팅 작업만 180시간이 소요된 초대형 스리스털 샤톤을 확인할 수 있는 ‘마스터스 오브 라이트(Masters of Light)’ 섹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컬렉션 SCD(Swarovski Created Diamonds)의 대담한 창의성이 엿보이는 ‘다이아몬드 오브 더 퓨처(Diamonds of the Future)’ 섹션도 있습니다. 2024년과 2025년 멧 갈라(MET Gala)를 위해 지오바나 엥겔버트가 제작한 주얼리 쿠튀르 피스를 전시한 ‘매쓰매지컬(Mathemagical)’ 섹션, 1976년 첫 선을 보인 브랜드 피규어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홀 오브 페임(Hall of Fame) 섹션, 1977년부터 시작된 브랜드 주얼리 제작의 역사를 오마주한 ‘주얼리 박스(Jewelry Box)’ 섹션까지 모두 9개의 찬란한 빛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죠.

전시 오프닝 현장을 찾은 스와로브스키 CEO인 알렉시스 나사드(Alexis Nasard)는 “음악과 영화 산업의 세계 중심지, LA에서 스와로브스키가 헐리우드와 함께 완성해 온 상징적인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습니다. 앞으로도 대중문화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계속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지오바나 엥겔버트는 전시 현장을 함께 둘러본 뒤, “LA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스와로브스키가 130년간 이어온 혁신과 무한한 창의성, 장인 정신을 기념하는 동시에 대중문화 산업과 맺어온 관계를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좋은 아이디어가 산업 안에서 어떻게 창의적으로 완성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죠”라고 말했습니다.



스와로브스키의 글로벌 순회 전시인 <마스터스 오브 라이트 –헐리우드>가 공개되는 오프닝 현장에 카일리 제너(Kylie Jenner), 세계적인 팝스타 셰어(Cher),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Elizabeth Olsen), 모델 최소라, 모델 아멜리아 그레이(Amelia Greay), 태국 배우 블루 퐁티왓(Blue Pongtiwat)이 찾았습니다.
마리끌레르 코리아는 블루 퐁티왓과 인사를 나누었는데요. 마리끌레르 코리아 인스타그램에서 직접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화려하게 빛을 발하는 헐리우드 셀럽들과 이들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던 스와로브스키,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브랜드가 헐리우드 대중문화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마스터스 오브 라이트 – 헐리우드> 전시는 LA의 아이코닉한 장소로 꼽히는 아메바 뮤직(Amoeba Music)에서 2025년 11월 3일까지 계속 됩니다. 전시 입장료는 10.30달러로, 전시 입장권의 수익금은 아동 구호단체인 베이비투베이비(Baby2Baby)에 전액 기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