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홀리데이를 기다리는 이유.

설레는 연말이 다가올 때면, 한 해 동안 쌓인 고마운 마음과 애정이 담긴 선물이 오고 갑니다. 생 로랑은 이번 홀리데이를 위해 2025 기프트 캠페인 녹터널 템테이션 (Nocturnal Temptation)을 공개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Anthony Vaccarello)의 지휘 하에, 아트 디렉터 수잔 콜러(Suzanne Koller)가 연출한 화보는 파티가 끝난 뒤의 순간을 담아냈습니다. 생 로랑의 아이코닉한 이카리노 백을 비롯해 게비 백, 아말리아 펌프스 등의 아기자기한 제품들이 다양한 플레이트와 과일, 꽃 등의 소품들 위에 놓인 순간을 포착했죠.

가장 먼저, 베이지 컬러의 이카리노 백이 눈길을 끕니다. 이 백은 아이케어 백의 스몰 버전으로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사로잡습니다. 나파 램스킨 소재를 적용해 부드럽고 유연한 질감이 특징인 이 백은 오버스티치 장식으로 완성한 퀼팅 디자인으로 다가오는 연말의 포근한 분위기가 연상됩니다. 게비 백 또한 눈길을 끕니다. 램스킨 소재로 제작한 화이트 컬러의 백은 마이크로 사이즈와 미디엄 사이즈로 엿볼 수 있었는데요. 용도에 따라 원하는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죠. 빈티지한 질감이 도드라지는 니키 베이비 백 또한 놓칠 수 없습니다. 한편, 아말리아 슬링백 펌프스는 골드 컬러의 새틴 크레이프 소재를 적용해 파티룩에 제격입니다.

그 외에도, 과일 모티브로 제작한 코인 포켓과 크리스털 장식의 이어링 등의 스몰 액세서리도 함께 엿볼 수 있었습니다. 

생 로랑의 녹터널 템테이션 캠페인은 어드벤트 캘린더와 익스클루시브 기프트로 구성한 캠페인입니다. 한층 더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선보인 이유기도 합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선물을 주고받는 홀리데이. 매해 많은 브랜드는 마음을 나누는 이들을 위해 홀리데이 캠페인과 기프트 셀렉션을 선보여 오고 있는데요. 기존에 전개하던 방식에서 살짝 벗어나 색다른 제품들을 출시하곤 하죠. 보는 즐거움, 고르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 홀리데이 캠페인. 우리가 연말을 기다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