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어리(Theory)는 ‘비 허드(Be Heard)’ 커뮤니티를 통해 예술, 미디어,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만나 문화적 소통을 이어왔습니다. 이 네트워킹 프로젝트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를 초청해 연주회를 펼치거나 독서 모임 ‘트레바리’와 협업해 인사이트 토크를 진행하는 등 패션을 너머 다양한 교류의 장을 펼치고 있는거죠. 띠어리는 더 나아가 뉴욕이라는 도시에서 새로운 문화 담론을 전하는 플랫폼을 선보이는데요.

바로 첫 선을 보인 매거진 <Theories>를 통해서 입니다. 이 매거진은 띠어리의 브랜드 정신인 ‘호기심, 협업, 스타일’을 구현하는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술, 음악, 건축, 디자인, 패션 등 뉴욕의 창의적 인물들을 탐색하고, 그들과 함께 인터뷰, 패션 이미지, 라이프 스타일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브랜드 특유의 미학과 패션을 담아냅니다.

이번 창간호의 주인공은 띠어리와 오랜 협업을 이어온 미국 패션계의 거장 스타일리스트 톤 굿먼(Tonne Goodman)입니다. 그의 영향력 있는 커리어 뿐만 아니라 삶의 방식과 영감의 원천, 그리고 그가 지지하는 가치들을 폭넓게 담아냈죠.

또한 뉴욕에서 활동하는 런던 출신의 화가 에밀 샌즈(Emil Sands), 패션 감각까지 갖춘 스타일리시한 셰프 로즈 트라우렛(Roze Traor), 아이코닉한 패션을 선보이는 코미디언 캣 코헨(Cat Cohen)과 함께한 인터뷰도 만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뉴욕 갤러리 ‘스튜디오트웬티 세븐(Studio Twenty Seven)’의 오브제들과 함께한 띠어리의 캐시미어 컬렉션 화보까지 더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죠.

매거진 <Theories>는 매년 가을과 봄 두 차례 발간되며, 전 세계 띠어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