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 S/S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 이번 행사는 걸그룹 하이키의 오프닝 무대와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더한 런웨이 등 음악과 패션의 만남이 돋보입니다.
- NCT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한강 반포공원 분수 쇼와 야외 런웨이 및 석촌호수 대형 아트벌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하이키가 여는 오프닝 무대와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흐르는 런웨이, NCT의 리듬을 타고 펼쳐지는 분수 쇼까지. 2027 S/S 서울패션위크가 음악을 입고 한층 다채로운 장면으로 펼쳐집니다.


하이키와 함께 문을 여는 2027 S/S 서울패션위크!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27 S/S 서울패션위크’. 서울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열리는데요.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런웨이를 보는 것만큼 귀를 기울여야 할 순간이 많을 듯합니다. 쇼의 시작을 함께하는 K-팝 아티스트부터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한강에서 만나는 음악까지 서울 곳곳에서 패션과 음악의 색다른 만남이 이어질 예정이거든요.
그 시작을 함께할 얼굴은 걸그룹 하이키(H1-KEY)! 이들은 9월 1일 DDP 1홀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 개막식 오프닝 쇼에 참여하는데요. 2025 S/S 서울패션위크 덕다이브(DUCKDIVE) 쇼에서 대표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부르며 피날레를 맡았던 하이키가 이번에는 개막식의 첫 장면을 함께하며 다시 한번 서울패션위크와의 인연을 이어갑니다.


여기에 첫 런웨이는 3년 연속 파리패션위크에 참여해 온 이준복·주현정 디자이너의 브랜드 리이(RE RHEE)가 장식합니다. ‘남겨진 것들의 가치’를 주제로 시간의 흔적이 현재에 남긴 아름다움을 옷으로 풀어낼 예정이죠. 오래된 건축물의 표면처럼 세월이 쌓이며 깊어진 질감부터 여러 겹 붙였다 떨어지며 자국을 남기는 스티커까지 평소 그냥 지나쳤던 흔적을 컬렉션의 언어로 가져왔는데요. 한국 전통 복식인 ‘쾌자’의 곧은 선과 여백, 1970년대 테일러링을 한데 엮어 서로 다른 시대와 문화를 지금의 감각으로 다시 바라본다는 점도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흐르는 런웨이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런웨이 위로 클래식 선율까지 더해집니다. 9월 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그리디어스(GREEDILOUS)의 쇼에는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데요. 2023년 출범한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는 음악적 재능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클래식 교육과 연주 경험을 지원해 온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8월 롯데콘서트홀에서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비롯한 다섯 곡으로 여름 음악회를 마친 단원들이 이번에는 공연장을 벗어나 패션 런웨이라는 새로운 무대에 오릅니다.
오케스트라가 함께할 그리디어스의 2027 S/S 컬렉션 제목은 ‘THE LITTLE PRINCE : ASTEROID G-78’.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서 출발해 어린 왕자가 다녀간 미지의 행성을 그리디어스만의 상상으로 다시 그려낼 텐데요. 별자리와 우주의 움직임에서 가져온 그래픽과 형태감이 돋보이는 실루엣을 통해 현실과 상상이 나란히 놓인 세계를 옷으로 펼쳐 보일 예정입니다. 여기에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의 연주까지 더해지며 우주를 그려낸 컬렉션과 클래식 선율이 어떤 특별한 장면을 만들어낼지 기대되네요.


한강까지 이어지는 NCT의 플레이리스트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패션과 음악의 만남을 런웨이 밖으로도 이어갑니다. 그 중심에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NCT가 있는데요. 서울패션위크와 손잡고 지난 10년간의 무대 의상을 다시 선보이는 것은 물론 NCT의 음악과 색을 서울 곳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가장 먼저 향할 곳은 반포한강공원. 9월 1일부터 5일까지 달빛무지개분수에서 NCT 127, NCT DREAM, WayV, NCT WISH, NCT U의 곡에 맞춰 물줄기와 조명이 움직이는 특별 분수 쇼가 펼쳐지는데요. 이어 9월 6일에는 잠실 월드파크 광장으로 무대를 옮겨, NCT가 실제로 착용한 의상을 모델들이 입고 히트곡에 맞춰 선보이는 ‘큐레이티드 런웨이’가 서울패션위크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NCT의 오랜 팬이라면 석촌호수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이들의 10주년을 기념하는 또 다른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거든요. 9월 한 달간 NCT를 상징하는 초대형 아트벌룬이 설치되고, 9월 7일부터 25일까지는 NCT의 공식 색인 ‘펄 네오 샴페인’을 활용한 야간 조명이 호수 주변을 밝힐 예정인데요. 한강에서 펼쳐지는 분수 쇼부터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야외 런웨이와 석촌호수의 밤 풍경까지. NCT의 리듬을 따라 서울 곳곳을 누비는 것도 이번 패션위크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두 랜드마크를 물들일 패션 축제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을 대표하는 두 랜드마크를 오가며 더욱 넓어진 무대를 선보입니다. DDP에서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컬렉션과 100여 개 국내 브랜드가 해외 바이어를 만나는 트레이드쇼가 이어지고, 잠실에서는 야외 런웨이와 팝업 스토어, 전시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여기에 K-푸드와 뷰티, 웰니스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SFW X K-라이프스타일 스트리트’까지 더해질 예정이죠. 성수에서는 오는 9월 2일까지 베를린 기반의 12개 브랜드를 소개하는 ‘베를린 쇼룸’이 열리며 해외 브랜드와의 연결도 이어가는데요. 음악, 패션, 다양한 K-컬처 프로그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한층 넓힌 2027 S/S 서울패션위크. 다채로운 볼거리와 음악이 어우러지며 서울 곳곳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일 6일 간의 패션위크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