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열풍이 뜨겁습니다. 러닝 아이템도 한층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기록 단축을 위한 러닝화부터 일상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재킷, 직접 꾸미는 러닝 베스트까지. 기능은 기본, 스타일리시한 러닝 아이템 5가지를 소개합니다.

아디다스 × 새티스파이, 달리기에 스타일을 더하면

아디다스와 프랑스 러닝 브랜드 새티스파이(Satisfy)가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장거리 레이스를 위한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 2 새티스파이’와 트랙 훈련 및 10km 러닝에 초점을 맞춘 ‘아디제로 아디오스 새티스파이’ 두 가지 모델입니다. 아마 출시되고 난 뒤에는 리셀가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10월 31일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79만 9,000원과 36만 9,000원입니다.

아디다스 테렉스 × 카시나, 인삼에서 영감을 얻은 트레일 러닝화

한국의 스트리트 문화를 독창적으로 해석해 온 카시나(Kasina)가 아디다스 테렉스와 손잡았습니다. 이번 협업의 주인공은 트레일 러닝화 ‘아그라빅 SL(AGRAVIC SL)’입니다. 재미있게도 디자인의 영감을 한국의 ‘인삼’에서 받았다고 하죠. 척박한 땅에서도 오랜 시간 뿌리를 내리는 인삼의 강인한 생명력을 ‘RUN DEEP’이라는 메시지에 담았습니다. 아그라빅 SL은 로드 러닝화 장점과 트레일 러닝화의 안정성을 결합한 모델이라 여기저기, 휘뚜루 마뚜루 신기 좋아요. 가격은 21만 9,000원입니다.

포탈 × 카키스, 러닝은 물론 일상에서도

러닝 브랜드 포탈(Portal)과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카키스(Khakis)가 만났습니다. 러닝과 하이킹을 일상의 일부로 바라보는 두 브랜드의 공통된 시선에서 출발한 협업입니다. ‘We Create Lines in the Landscape(우리는 풍경 속에 선을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포탈의 기능적인 디자인에 카키스만의 컬러와 협업 로고를 더했습니다. ‘코드 윈드 재킷(Code Wind Jacket)’과 ‘라이트웨이트 캡(Lightweight Cap)’ 두 가지가 눈에 띕니다. 운동할 때는 물론, 평소 출근할 때 입을 수 있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아요. 10월 23일 카키스 온·오프라인 스토어와 포탈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됐습니다.

코로스 페이스 4 프로, 러닝 워치의 진화

러닝 워치 브랜드 코로스(COROS)가 고성능 스포츠 워치 ‘페이스 4 프로(PACE 4 Pro)’를 출시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최대 3,500니트 밝기의 AMOLED 디스플레이입니다. 아마 러닝 워치 중 가장 선명하고 밝은 화면일 겁니다. 사파이어 글라스와 티타늄 합금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무게는 43g으로 가볍습니다. GPS 사용 시 최대 60시간까지 배터리가 버틴다고 하네요. 러닝 도중 음성 메모를 남기거나 핸즈프리 통화도 할 수 있어요. 작고 야무진 녀석입니다. 판매 가격은 699,000원입니다.

운나 × 오스프리, 직접 꾸미는 러닝 베스트

러닝 장비도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을까요? 스웨덴 러닝 브랜드 운나(UNNA)와 아웃도어 브랜드 오스프리(Osprey)의 협업 제품 ‘듀로 프로 10 런 하이드레이션 베스트(Duro Pro 10 Run Hydration Vest)’가 우문현답을 내놨습니다. 오스프리의 러닝 베스트에 운나 특유의 유쾌한 디자인 감각을 더했어요. 스티커 팩과 스카프, 포스카 펜이 함께 제공돼 직접 베스트를 꾸밀 수도 있습니다. 500ml 소프트 플라스크 2개와 러닝 폴을 수납할 수 있는 퀴버까지. 심지어 전 세계 300개 한정제품이라고 하네요. 국내에서는 카시나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