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즈앤유로파

힐즈앤유로파는 LP 음악이 흘러나오는 조그마한 바입니다. 낮은 조도로 분위기 있는 조명 아래 직접 개발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달콤한 푸딩과 쌈싸름한 술을 곁들이면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를 꼽으라면 푸딩입니다. 모양도 맛도 훌륭하죠. 특히 바텐더들의 셰이킹을 감상할 수 있는 바 자리에 앉는 것을 추천할게요.

주소 서울 용산구 신흥로 35 2층

노스트레스버거

평소 치즈 버거를 즐겨 먹는 이라면 해방촌 언덕에 위치한 노스트레스버거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오직 치즈 버거만 파는 매장인데요. 치즈의 개수에 따라 클래식, 더블, 트리플로 나뉠 뿐 다른 메뉴는 없습니다. 한입 베어 물면 패티에서 흘러나오는 육즙과 치즈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선사하죠. 

주소 서울 용산구 신흥로 62

투스키

술과 음악 그리고 커피가 있는 공간 투스키. 이곳은 LP 음악이 흐르는 카페이면서 동시에 내추럴 와인을 파는 보틀 숍입니다. LP로 가득 채워진 한쪽 벽면에서 LP를 골라 청음하고 직접 구매할 수도 있죠.  커피 메뉴 이외에도 보이차를 판매해 메뉴 선택이 넓은 카페이기도 합니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이곳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해 보세요.

주소 서울 용산구 소월로20길 55 1동 1층 좌측

푸드이슈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골목에 푸드이슈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치 유럽의 동네 가게처럼 아늑하면서도 힙한 공간인데요. 외국 반찬 가게라는 콘셉트로 피타 브레드, 스튜, 후무스 등 다양한 메뉴들을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장 내에서 취식도 가능해 와인과 함께 스몰 플레이트를 곁들여도 좋죠. 

주소 서울 용산구 신흥로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