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말이면 입춘! 다가올 봄에 어떤 향수를 사용할지 벌써부터 행복한 고민으로 가득한 향수 마니아라면, 겔랑의 익셉셔널 피스 ‘2024 체리 블로썸’과 함께 누구보다 빠르게 봄을 만끽해 보자.

©GUERLAIN

겔랑이 다가오는 봄에 사용하기 좋은 ‘2024 체리 블로썸 오 드 뚜왈렛’을 출시한다. 체리 블로썸은 일본의 하나미(꽃구경)에서 영감을 받아 만개한 벚꽃에 대한 찬사로 가득한 향수다. 일본의 헤리티지가 담긴 베르가모트와 그린 어코드로 시작해 부드러운 체리 블로썸과 파우더리한 라일락, 재스민이 더해져 봄날의 운치를 더해준다. 포근하게 더해진 화이트 머스크는 바람에 날리는 섬세한 꽃잎이 절로 연상되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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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랑의 비 보틀 익셉셔널 피스는 시그니처 보틀인 ‘비 보틀(BEE BOTTLE)’에 담긴 향수와 아티스트의 장식으로 소장 가치를 한층 더한 프리미엄 아트 퍼퓨머리 컬렉션이다.

비 보틀은 나폴레옹 3세와 유제니 황후의 결혼 축하 선물인 ‘오 드 코롱 임페리얼’에서 시작된 왕가의 문양인 벌이 새겨진 겔랑만의 독보적인 시그니처 아이템. 비 보틀은 69마리의 황금빛 벌이 새겨져 있으며, 콜론 방돔(Colonne Vendôme)과 여성용 파니에 드레스, 프랑스 제 2 제정시대 왕궁의 호화로운 금박 도금에서 영감을 받았다. 비 보틀은 겔랑의 소중한 전통과 모던함을 넘나드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170년 동안 이어지며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다. 170년을 넘게 이어가는 시그니처 아이템답게 보틀을 만드는 제조사 또한 프랑스 최고의 유리 제조사인 포셰 뒤 꾸르발(Pochet du Courval)에 의해 탄생되었고 지금까지 제작되고 있다. 독보적인 소장 가치를 자랑하는 익셉셔널 피스는 2월에 체리 블로썸을 시작으로, 4월에는 뮤게, 11월엔 이매진이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특별한 작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올해는 파리의 보석 세공사인 필립 페랑디(Philippe Ferrandis)와 협업을 진행했다. 진귀한 크리스털과 금빛 디테일이 더해진 벚꽃 장식은 하나미에 대한 헌사와 진정한 사랑에 대한 선언을 의미한다. 여기에 체리 블로썸과 어울리는 페일 핑크 색상의 수술까지 더해지니 보는 것만으로도 봄이 찾아온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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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랑의 2024 체리 블로썸 오 드 뚜왈렛은 익셉셔널 피스답게 4,205개 한정으로 출시되며, 각 보틀마다 리미티드 넘버링이 표시되는 밀레짐 에디션이다. 누구보다 빠르게 봄을 느끼고 싶다면 다가오는 소장 가치가 확실한 겔랑의 체리 블로썸을 꼭 기억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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