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의 가장 아이코닉한 컬렉션이 돌아왔습니다. 바로 여성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최초의 손목시계 레인 드 네이플입니다.
브레게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아이코닉한 레인 드 네이플의 새로운 모델을 소개합니다. 레인 드 네이플 8918은 역사 속에서 잊을 수 없는 흔적을 남긴 여성 트렌드세터들을 향한 찬사를 전하는데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여동생이자 시계의 의뢰자인 카롤린 뮤라에 대한 경의를 담았습니다.
지성과 문학적 능력을 두루 갖춘 카롤린 뮤라는 어린 소녀들을 위한 학교를 설립하거나 산호 공장을 개선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에 앞장섰습니다.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의 타임피스에 매력을 느낀 그녀는 30개 이상의 컬렉션을 수집했고, 1810년에는 하나뿐인 세계 최초의 손목시계를 의뢰했는데요. 당시에는 매우 대담한 시도였다고 할 수 있죠.
오늘날의 레인 드 네이플은 핑크, 화이트 등의 부드러운 컬러로 출시됐어요. 이번 신규 컬렉션은 희망을 상징하는 산뜻한 민트 그린 컬러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이얼은 화이트 머더 오브 펄 소재이며 스노우 세팅 기법으로 제작된 반짝이는 챕터 링이 돋보이는데요.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개발한 포켓 워치에서 영감을 받은 심볼이 블랙 미닛 트랙을 아름답게 꾸며줍니다. 브레게의 아이코닉한 오픈-팁 핸즈가 시간과 분을 표시하며 6시 방향에 위치한 배 모양 다이아몬드는 시적인 느낌을 내고 있죠.
아라비아 숫자에는 그린 컬러의 이중 그림자를 더해 입체성을 강화했습니다. 11시와 12시 사이에는 브레게의 정품임을 증명하는 시계의 고유 번호가 당당히 자리하고 있는데요. 내부 플랜지와 베젤은 117개의 다이아몬드로 완성되어 다이얼을 찬란하게 밝혀줍니다. ‘여왕의 시계’라는 이름에 걸맞는 레인 드 네이플 8918로 손목에 화려한 매력을 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