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EX30이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2024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에 선정됐습니다.
지난 3월 29일, 2024 월드카 어워즈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월드카 어워즈는 전 세계 32개국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매년 비밀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대회인데요. 올해는 38개의 차종을 대상으로 총 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펼쳐졌을지, 함께 살펴볼까요?
올해는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 SUV ‘EX30’가 ‘2024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에 선정되었습니다. EX30은 기아 EV9, BYD 씰과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죠. 다채로운 수상의 주인공인 EX30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순수 전기 SUV입니다. 자동차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는데요. 지난해 여름 첫 공개된 이후,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 선데이 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 탑 기어 매거진이 선정한 ‘올해의 에코 워리어’ 등 다양한 상을 휩쓸며 그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EX30은 싱글 모터와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트윈 모터 퍼포먼스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합니다. 최대 주행 거리는 476km(WLTP 기준)이며 초고속 배터리 충전을 지원해 25분 만에 10~80%까지 충전할 수 있는데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차라고 할 수 있죠.
볼보자동차 짐 로완(Jim Rowan) CEO는 “EX30으로 이 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이번 수상을 통해 볼보자동차의 전기화 전략에 대해 확실한 검증을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완전한 전기차 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EX30은 올해를 포함해 앞으로도 볼보자동차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EX30이 펼칠 새로운 이야기들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