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을 보호하기 위한 겔랑만의 특별한 캠페인은 2024년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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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랑은 브랜드의 상징인 벌을 멸종 위기로부터 지키기 위해 2011년 ‘브리타니 블랙 비 보호 협회’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벌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하는 ‘비 스쿨(BEE SCHOOL)’, 양봉 교육을 통한 여성 자립을 돕는 ‘Women For Bees’ 프로그램 등이 겔랑만의 독보적인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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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겔랑이 더욱 독특하고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곤충 전문 사진 작가인 조리스 베흐터(JORIS VEGTER)와 함께 꽃 속에서 움직이는 벌들의 활발한 순간들을 포착했는데요. 이번 작업은 자연이 서서히 깨어나는 새벽 시간대와 벌들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낮에 진행했다고 합니다. 정원을 채우는 작은 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여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함께했다는 조리스 베흐터의 말처럼 꿀벌의 움직임이 포착된 순간들은 생명의 신비로움이 고스란히 담겨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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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벌의 날을 기념해 또 한 명의 아티스트가 겔랑과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오니릭(ONIRIQ)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플라워 일러스트가 그려진 아베이 로얄 워터리 오일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데요. 일러스트가 그려진 패키지라 화장대에 가만히 두어도 오브제를 연상케 하는 느낌이라 더욱 소장가치가 있습니다. 세계 벌의 날인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판매되는 겔랑의 전체 판매금 중 20%는 벌 보호 프로그램에 전액 기부된다고 하니 뜻깊은 행사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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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와의 특별한 협업은 물론, 여성의 자립을 돕는 ‘Women For Bees’ 행사와 어린이들에게 벌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비 스쿨(BEE SCHOOL)’ 프로그램도 진행됐는데요. 올해는 일본에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2024년에는 겔랑과 꾸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겔랑의 일본 앰버서더인 배우 기리타니 미레이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미 2월부터 일본의 여성 양봉가들과 함께 진행해 18명의 여성들이 교육을 마쳤으며, 추가로 12명의 여성 양봉가가 올해 프로그램에 참가한다고 하네요. ‘Women For Bees’ 프로그램은 고령화 문제로 다음 세대에 전달되지 않을 위험이 있는 양봉업을 보존하며, 생산성을 높여 개체 보존을 통해 생물 다양성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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