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멀한 룩에도, 캐주얼한 룩에도 신을 수 있는 아이템이 필요하다면 구둥화는 어떨까요?

@NEWJEANS

최근, 패션계에 새로운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구동화’ 또는 ‘구둥화’라는 이 단어는 구두와 운동화의 합성어로,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기 시작한 아이템인데요. 작년 뉴진스가 리매진(Remagine)의 구둥화를 신고 SBS 가요대전 무대에 등장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얻기 시작했죠.

구두와 운동화가 믹스된 디자인이 갑자기 등장한 것은 아니에요. 과거에도 마르지엘라, 루이비통 등 다양한 패션 하우스에서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했었죠.

@Junya Watanabe

준야 와타나베 맨 24FW 컬렉션 쇼에서 처음 공개된 ‘준야 와타나베(Junya Watanabe) X 뉴발란스(New Balance) 1906 로퍼’가 구둥화 유행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과거 출시되었던 구둥화와 다른 점이 있다면 신발의 전체적인 쉐입이 구두에서 운동화로 바뀌었다는 점인데요, 신발 앞코는 클래식한 로퍼를 닮았고, 토 가드와 미드솔, 아웃솔은 뉴발란스 1906 스니커즈와 동일한 모습으로 제작됐죠. 이렇게 탄생된 구둥화는 포멀한 수트부터, 캐주얼한 조거팬츠에 두루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패션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로퍼를 신을까? 운동화를 신을까? 고민이라면 구둥화가 해결해 줄 거예요!

@ROA

ROA Hiking Loafer
가격 약 70만원 대.

@Remagine

Remagine Hybrid Derby Shoes
가격 약 40만원 대.

@PUMA X PALOMO

PUMA X PALOMO Nitefox Leather Loafer
가격 약 20만원 대.

@Alexander McQueen

Alexander McQueen Tread Lace up
가격 약 100만원 대.
출시일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