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바닷물에 풍덩 뛰어들지는 못해도 바다 풍경에 젖을 수는 있잖아요?

#TECIT

‘테싯’ 이름 그대로 ‘암묵적인’, ‘무언의’라는 콘셉트를 가진 카페입니다. 조용한 마을에 백색의 구조물과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로 보기만 해도 편안해지는 곳인데요, 사계절 변화하는 바다의 시간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해요.

주소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정길 25-2
인스타그램 @official.tacit

#MOHANA

반려 동물과 함께 바다를 감상하고 싶다면 카페 ‘모하나’를 추천해요. 바다 바로 앞에서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1층 테라스와 넓은 전경을 바라보며 물멍 할 수 있는 2층으로 되어있는데요, 평소 고소한 맛의 음료를 선호하신다면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 팬더가 그려진 ‘모하나 라떼’와 크림 에스프레소가 올라간 ‘버터 크림 라떼’를 경험해보세요.

주소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동해대로 1108 잔교리 4-9
인스타그램 @mohana_coffee

#P.E.I

작가 루시 모드 몽고 베리가 소설<빨간 머리 앤>을 집필한 섬 Prince Edward Island의 약자를 따서 지어진 P.E.I 카페는 높은 층고와 시원한 통유리로 어느 곳에 앉아도 물치 항의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카페입니다. 곳곳에 빨간 머리 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인테리어는 잠시 동심에 젖게 해주죠.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는 P.E.I는 큰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와 음료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소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물치리 67-12
인스타그램 @p.e.i_coffee

#순두부젤라또

순두부 젤라또 카페는 강릉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순두부 맛 젤라또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3층의 넓은 규모에 통창으로 주문진 해변을 바라보면서 젤라또를 먹을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순두부 맛을 비롯해 흑임자, 인절미, 고구마 등 전통적인 한국의 맛이 담긴 젤라또는 부드럽고 달지 않아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도 만족스러울 거에요. 음료와 간단한 베이커리 메뉴도 판매하니 취향대로 즐길 수 있겠죠?

주소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603 (3호점)
인스타그램 @soontofugel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