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프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합니다. 단순히 목에 두르거나 가방에 묶는 방법 외에도 튜브 탑이나 헤어 밴드, 스커트로도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죠. 눈에 띄는 패턴의 스카프는 포인트를 주기에도 제격인데요. 자유로운 기운이 가득한 페스티벌에서 빛을 발하죠. 평소 화려한 프린트의 스카프를 활용하기 힘들었다면 이번 기회에 과감한 스카프 스타일링을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위트있는 패션 센스로 항상 주목 받는 헤일리 비버는 바시티 재킷에 레오파드 스카츠를 두건으로 활용해 쿨한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캡 모자에 스카프를 묶어 연출해 더욱 시선을 끌었죠. 여기에 모자와 스카프의 포인트 컬러를 맞춰 룩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네요.
사각형의 스카프는 멋진 탱크 탑으로도 변신할 수 있죠. 사이즈에 맞춰 반으로 접은 후 고정해 주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메이브 라일리는 스카프와 팬츠를 톤온톤으로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페스티벌 룩을 연출했는데요. 화려한 컬러와 패턴이 부담스러워 서랍 속에 보관해 둔 스카프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메이브 라일리처럼 탱크 톱으로 활용해 보세요.